위 영상에서 드래곤라이더의 자세한 특징을 영상과 함께 보여드리니 시청 부탁드립니다(_ _)
1. 드래곤라이더 소개
드래곤라이더는 이름 그대로, 드래곤을 탑승해서 공격하는 용병입니다. 근데 사실 드래곤 이라기보다는 도롱뇽이나 파충류...라고 하는게 더 맞지 않나 싶지만. 일단 드래곤이라고 합니다. 드래곤라이더의 가장 큰 특징은 드래곤과 함께 2대1로 상대와 싸울 수 있다는 것인데, 또한 드래곤에 탑승하면 버프 무적까지 생겨, 평타 대결에서 우위를 가져간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간단한 드래곤라이더 설명은 끝내고 이제 본격적인 사용법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기본 기술 설명
드래곤라이더를 사용하는 데에 있어서 용을 타는 D꾹 기술. 변신이 핵심입니다. 드래곤라이더의 변신은 최소 30 게이지가 필요하고, 변신을 하면 지속적인 게이지 감소가 시작되며, 피격 시 데미지에 비례해 게이지가 줄어들지만, 버프 무적이 발생해 상대 공격에 맞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첫 변신을 위해 최소 30 게이지를 모으는 것에서 조금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는데, 변신 전 드래곤라이더의 기본기 성능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습니다. 점프 공격 범위 각도 괜찮고, 대시 공격도 나름 쏠쏠한 성능입니다. 그리고 튕겨내기가 있기 때문에 상대방의 압박을 이겨낼 수도 있죠. 아무튼 이렇게 30 게이지 이상 모이면 드래곤라이더의 본격적인 성능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라고 말했지만... 드래곤에 탑승해도 특별한 건 없습니다ㅠ. 불을 뿜거나, 공중을 날 수 있어나 이런 건 없고, 그냥 단순한 평타 공격, 대시 공격 , 점프 공격, 점 D꾹 공격이 생길 뿐이죠. 그리고 버프 무적이 발생하는데, 사실 이게 가장 핵심입니다!
3. '드래곤라이더'의 버프 무적
드래곤라이더를 사용할 때 가장 주목해야 하는 부분은 변신 전, 변신 후도 아닌 바로 변신하는 그 순간입니다! 드래곤라이더는 변신 후 버프 무적을 얻는다는 특징이 있지만, 이 변신하는 그 순간! 정말 짧은 순간의 완전 무적 버프를 가지게 됩니다.일반적인 용에 탑승한 상태에서는 공격에 피격 시 게이지가 소비되고, 체력도 줄어듭니다. 물론 방어 파괴 기술 또한 막지 못하죠. 하지만, 변신하는 그 순간은?? 피격 시 게이지가 소비되지 않고, 체력도 줄지 않으며, 방어 파괴 기술 또한 맞지 않습니다. 추가로 튕겨내기 효과도 생겨나게 되죠.
드래곤라이더를 잘 사용하려면 변신하는 이 순간의 무적을 잘 사용하면 됩니다. 무적 파괴 스킬이나 지속적인 상태 이상 스킬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스킬은 이 변신 무적으로 회피가 가능합니다. 드래곤라이더의 운영법에 있어서 이 변신 무적이 핵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변신 게이지를 최소 30이상을 유지해 주면서 운영하는 게 중요하죠. 상대의 공격에 맞춰 변신을 하고, 변신 무적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게 드래곤라이더의 운영법입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상대가 공격할 때 변신 무적으로 공격을 무시하고 선타를 가져오는 완전 후공 스타일의 운영인 거죠. 상대가 온다? 공격을 한다? 공격 중 변신하고. 대시공으로 선타 따고. 상대가 오지 않는다? 변신을 풀고 상대에게 다가가 공격을 유도하는 겁니다.
4. '드래곤라이더'의 장비 세팅
드래곤라이더의 장비는 회피기 중심으로 착용하는 게 좋습니다. 투구는 다캐를 사용한다면 엘프모, 아니면 일단 후공 스타일이라 상대에게 맞는 경우가 많아서 그걸 방지하기 위한 러백모, 달타모, 안전모 등이 좋습니다. 망토는 딜링 장비나 1티어 회피기 들을 추천합니다. 반 패시브 망토 스킬인 절망의 단도, 리치 망토, 신비술사 망토 등은 변신 시에는 적용이 되지 않고 게이지도 차지 않기 때문에 사용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한 드래곤라이더에게 가장 중요한 스킬은 드래곤라이더 갑옷 스킬인 ‘라이더 스핀’입니다. 이 스킬의 가장 큰 특징은 변신 게이지를 90으로 채워준다는 겁니다. 만약 상대가 엄청난 압박으로 게이지를 채울 여유가 없거나 게이지를 다 사용했다면, 이 스킬을 사용해 게이지를 채워줘 다시 변신이 가능하도록 하는 거죠. 쿨타임도 나름 짧아서 변신 게이지 조절을 적절히 잘 한다면 쿨타임 때마다 사용해 무한으로 변신 게이지를 유지할 수도 있습니다. 드래곤라이더에게 정말 없어서는 안되는 핵심 스킬인 거죠! 추가로 아이언나이트 갑옷, 아서 팬드래건 갑옷을 착용해 사용하다가 스킬 게이지가 채워졌을 때 드래곤라이더 갑옷으로 교체해 라이더 스핀만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5. '드래곤라이더'의 장단점
드래곤 탑승 시 버프 무적 발생, 변신 중 완전 무적… 이러면 완전 개사기 아닌가?? 싶기도 하겠지만... 드래곤라이더의 장점이 뚜렷한 것과 마찬가지로 단점도 뚜렷합니다. 일단 첫 번째로 공중 용병을 잡기 어렵습니다. 드래곤라이더의 버프 무적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려면 일단 평타 심리전이 오가야 하는데, 공중 용병의 운영은 그런 거 없이 공중에서 선타를 따기 때문에 상대하기 까다롭고, 또 드래곤라이더의 점프 공격이 너무나 빈약해서 공중 상태의 적을 공격할 수 있는 방법이 별로 없기 때문이죠. 두 번째로는 방어 파괴 기술이 있는 용병 상대가 힘듭니다. 아무리 변신 무적으로 방어 파괴 기술을 무시할 수 있다고 해도 변신 상태에서 방어 파괴 기술을 막을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드래곤라이더의 카운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단점들도 있지만, 그 단점들을 상쇄할 수 있는 장점이 뚜렷해 제가 정말 재밌게 사용하는 용병입니다. 상대의 스킬과 공격을 변신 무적으로 무시하는 짜릿함 이랄까..? 일단 변신만 하면 상대와의 공방 대전에 우위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상대를 압박하는 심리전이 매력적인 용병입니다.
선타 싸움에 지루함을 느껴 색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귀여운 용과 함께 싸우는 드래곤라이더 한 번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