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늘의 열줄 로사 >1 | |||||
작성자 | 훈련병내친로 | 작성일 | 2009-05-22 22:06 | 조회수 | 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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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전이 어떤 형태로 나올지 공개된 바는 없지만, 로스트사가가 보다 깊이 있는 게임으로 거듭날 업데이트라고 기대하고 있다. 같은 길드원끼리 호흡을 맞춰 게임을 하게 되는 만큼, 팀플레이가 중요시될텐데, 단순히 모드의 추가 뿐만이 아니라 기존의 인터페이스도 팀플레이에 맞춰 개선되었으면 한다. 첫째로 싸인 기능이 추가되었으면 한다. 콤보를 쓰려는데 팀원이 무신경하게 쳐서 실패하거나 낭떠러지 근처에 스턴된 상대를 누가 스킬로 날려보낼지 서로 눈치만 살피다가 기회를 놓치는 일이 있다. 그런 때를 위해서, 단축키를 누르면 머리 위에 느낌표가 떠서 자기가 치겠다는 의사를 표시할 수 있었으면 한다. 현재 전술에 관한 특정 단어를 입력하면 (공격, 후퇴, 등) 머리 위에 아이콘이 뜨긴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다양한 의사를 나타나기엔 부족하며, 무엇보다 유저들 사이에 인식이 부족하다. 튜토리얼에 싸인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여 유저들 사이에 팀플레이에 대한 인식을 이번 기회에 새로이 하면 좋을 것이다. 둘째로 팀원에 대한 정보량을 늘려주었으면 한다. 현재 로스트사가는 전투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는 미니맵이 전부다. 나머지는 직접 용병을 통해 전장에서 살펴야는데, 그로인해 더욱 단순히 눈 앞의 적들을 공격하는 난투극으로 치닿는 것 같다. 최소한 팀원의 남은 체력 정도는 관전 모드에서처럼 파악할 수 있게 했으면 한다. 또한 미니맵 기능도 단순히 빨간점과 파란점을 보여주는데 그치지 않고, 적군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 아군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도록 숫자나 알파벳 같은 기호를 표시해서 구분이 가능케 했으면 한다. 팀원의 남은 스킬 게이지도 알 수 있게 한다면, 서로가 호흡을 맞추며 게임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같은 기능들을 켜면 화면이 복잡해져 불편하게 여길 유저들도 있을 것이므로, 설정에서 기능을 켜고 끌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 끝으로 길드라는 집단의 윤리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다. 길드라는 커뮤니티가 단순히 게임은 잘하지만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없는 형편없는 무뢰배 집단이 아니었으면 한다. 길드에서 활동을 하려면 일정 명성 등급 이상은 유지해야 하거나, 길드도 유저 개인처럼 명성 등급을 설정해서 그 행실에 따라 패널티를 부과했으면 한다. --- 열줄만 쓰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이 생각 저 생각 떠오르고 덧붙이다보니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다음부턴 간단하게 요약되어 읽기 쉬우면서 내용도 알찬 의견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이델> |
제명 | 로스트사가 | 상호 | (주)위메이드 |
이용등급 | 전체이용가 | 등급분류번호 | 제OL-090327-009호 |
등급분류 일자 | 2009-03-27 | 제작배급업신고번호 | 제24108-2001-2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