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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행복과 종교에 대하여
작성자 중사1Wisdom 작성일 2023-11-16 19:18 조회수 1,538

부자가 되면 행복할까요?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것이 바로 욕심이 아닌가 싶네요. 부자는 돈이 많은 것을 뜻하지요. 하지만 부자는 행복하다? 거지는 불행하다? 이것은 찰떡궁합처럼 보일 지라도 틀린 조합입니다. 행복은 단순하게 그런 것으로 정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행복의 가장 중요한 걸림돌은 아마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아닐까요? 내가 만약 1년 뒤에 수많은 돈을 얻는 것이 보장되어 있다면 사람들은 굉장히 행복할 것입니다(그것 또한 잠깐의 행복 일지라도). 하지만 인간은 미래의 일을 알 수가 없고 죽는 날도 모르지요. 결국 인간은 죽기까지 계속 행복할 수는 없습니다. 욕심이 우릴 막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우릴 건드리기 때문이지요.


당연한 얘기처럼 들리겠지만 죽을 때에는 우리 모두 이 땅에 속한 모든 것은 다 버리고 죽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알지만 금방 잊어버리고 행복을 위해 돈을 쫓으며 삽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그것으로 진정한 행복은 못 누리고 그 돈들 마저 욕심으로 인해 만족할 수 없고 그 돈들을 잃어버릴 것 같은 불안감에 오히려 행복을 놓치게 되는 것이지요. 행복을 위해 돈을 쫓다가 오히려 행복할 수 없는 상황인 것입니다.


결국 사람들이 그냥 태어난 김에 산다고 말로는 그러지만 우린 알게 모르게 행복을 쫓아가고 있습니다. 진정한 행복을 위해서는 이 땅에 속한 재물, 권력에 대한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사라질 것들에 미련을 버려야 합니다. 

그래도 결국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남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을 없앨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이 드는 것이 종교입니다. 미래에 대한 확실한 종교가 중요하지요. 사후세계에 간 후에도 무언가를 쌓아야기에  걱정인 종교, 윤회적 관점의 종교. 그런 것들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전혀 해소할 수 없고 오히려 짐만 더 지게 될 뿐입니다.


이런 말을 하면 거른다고 하시겠지만 개신교가 전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개신교에 속해있기도 하고 그곳의 가르침 자체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없앨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행복은 그 가르침 안에 있습니다. 인간과 동물이 다른 이유는 단지 똑똑한 것만 있는 것이 아닌 종교입니다. 우린 죽을 만큼 위험한 순간이 오면 자기 자신도 모르게 하나님 부처님 알라신님 등등 아는 신 다 언급하며 살려 달라고 빕니다(평소에는 신은 없다고 하던 사람도). 그 만큼 인간에겐 의지할 아주 큰 존재가 필요합니다.


당신이 종교가 없다고 하더라도 "신은 없다!" , "나는 나만 믿는다!" 라고 하실 겁니다. 하지만 그것 자체도 종교의 일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행복을 쫓을 거면 마지막 종착지는 종교고, 그것은 개신교 일 것이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사라질 것들엔 미련을 갖지 말자

꽃이 그렇듯 시간이라는 것도 그러하겠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라고

어떻게 될지는 이미 정해져 있는 거고 우린 모를 뿐야


이거 명곡임 김C와 정준하의 사라질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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