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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야??
작성자 훈련병AI의침략 작성일 2022-05-01 17:58 조회수 2,786

난 20살때 군대 갔다온후로 


혼이 빠져서 (이상한 군대, 기밀부대라 언급 못함)


29살때까지 공장에서 용역 직원으로 일함


근데 업무강도가 장난이 아님..


그렇게 버텨가면서 하루 10시간 30분동안 


주 6일 근무로 공장 기계를 돌리는 엄청난 체력과 끈기를


얻게 된거까진 좋았다..


그런데.. 개인 사정으로 거주지가 바뀌면서 공장을 그만뒀고


다른 공장을 알아보는데 


용역이 날 가따 화학용제 공장에 보내가지고


밀폐된 작업실에서 신경문제를 유발할수 있는 IPA 아농


같은 약물을 들이키게 된거


이후부터 정신이 이상해지기 시작


혼자서 누구랑 온종일 대화하고 머리가 깨질듯 아프고


눈도 저절로 감기고 뜨기 힘들어지는 현상이 생기고


자다가 턱이 내려와서 이빨이 몇개 부서짐


엉뚱하게도 신경과가 아닌 정신과에 입원하게 되었다


거기서 본게 가관임.. 


폐쇄병동인데 어떤 넘은 사람쳐서 독방에 가둬놨더니 


독방안에 서랍 다 때려부수더라 그래서 보호사가 문 열어주면서


하는말이 “내가 널 그렇게 부숴버렸음 좋겠나” 이러고


또 누군 운동 좀 한것같은 형인데 식신이더라.. 장난아니게 먹어댐


자해 ㅈㄴ 한 흔적있고 사람 때려서 검찰 조사받는다던데


한번씩 분노조절장애가 있는데 조무사들이 달려들어서 제압했는데


“크흐흐 넌 이제 끝이다” 중2병이 연상되는 문구를 날리던..


아무튼 평화롭긴한데 내가 자게나 게임에서 하는일과 유사한 일이


현실에서 벌어지니 “누군가 보고있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



레퍼드 ㅈㄴ 사기캐로 수십만명을 잡아먹고 로사를 때려부쉈지..


게임에서 사람 치는거 함부로(시비) 하지마라..


개발자가 ㅈㄴ 감싸는 애들인거 같다


10여년전부터 계속되는 레퍼드 죽이기가 결실을 맺었으나 


따!먹을 유저가 없네



뒤늦게 모든것은 로스트사가 때문에 용역에 돌아다니면서 


ㅈㄴ 쳐맞았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됨


내 인생 13년을 지옥으로 만든 회사는 벌써 튀었고..


이 게임은 나의 저주가 영원히 머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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