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指ツメ | |||||
작성자 | 대위2야쿠자두목님 | 작성일 | 2020-04-30 13:37 | 조회수 | 1,6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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指ツメ(손가락을 짓이겨 끊는의미) 야쿠자들은 사죄할때 왼손 네번째 손가락을 자른다. 왼손 네번째 손가락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사죄를 하며 손가락을 자르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 때 대부분의 야쿠자들은 항상 왼손의 네번째 손가락이나 새77ㅣ손가락을 자르게 된다. 목숨과 왼손 네번째 손가락에는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또 야쿠자들에게 왼손 네번째 손가락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야쿠자에게 네번째 손가락이란? 야쿠자들이 네번째 손가락을 자르는 이유는 넷째 손가락이 없으면 검을 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 검을 사용할 때 실질적으로 가장 중요한 손가락은 네번째 손가락이다. 일본도를 휘두를때 엄지를 제외한 네 손가락 모두에 힘을 주면 손목이 경직되어 칼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야쿠자들은 일본도를 쥘 때 넷째 손가락과 손가락에만 힘을 주고 검지와 중지는 슬며시 얹어주기만 한다. 손가락 하나로 검을 지탱해야하고 검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사무라이의 나라 일본에서는 사무라이들이 목숨을 바쳐 사죄할때 더이상 검을 잡지 않겠다 는 뜻으로 네번째 손가락을 자르곤 했고 그 전통이 야쿠자들에게로 이어져 야쿠자들도 사죄할때 네번째 손가락을 자르게 되었다. 주로 약속을 할 때 새77ㅣ손가락을 자르며 새77ㅣ 손가락 한마디를 잘라 징표로 사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