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연대기 - 붉은노을
"잠깐 멈춰!! 저곳에 이재영이 있다고!!!"
"그 녀석은 걱정마 주작이 도와줄거다"
"하...하지만...."
"너.....왜 이수민을 공격했지?"
잠깐에 침묵시간이 온다 시간이 멈춘것처럼 입이 다물어져있 다 블러드 디 애니가 먼저 입을 연다
"넌 이중인격이라는것 아나?"
"두가지 성격을 말하는거지....그게 뭐...."
"내가 이중인격을 가졌다...."
"너가 '빙의'된것이 아니고?"
"의외로 잘아는군.....모를줄알았는데..."
"**이.....신만 빙의가 되는거거든..."
그리고 매우 큰 나무 아래가 보이기 시작한다 그곳으로 방향 을 바꿔 달려간다
"저기에다가 내려줄테니 꼼짝말고 있어...."
"정말....오는거냐?"
태승이가 블러드 디 애니를 내려놓는다
"오겟지!! 내려....저기 나무에 기대...."
"그의 이름은 블러드 디 키잔!!"
한번 뒤돌아 보고 빠른속력으로 왔던길을 다시 밟는다 나무로 가러던 찰나
"너가 애니냐?"
"맞...맞다...뭔일이지?"
"지금 내가 이재영이라는 아가씨를 업고있어서 말이지.....이 아가씨가 당신을 찾아서...."
이러면서 뒤에 업혀있는 재영이를 본다
"고....고맙다..."
"주무시고있으니까 절대 깨우지마...."
"알겟어...."
청룡이 재영이를 눕힌다
"그 아가씨 잘지켜.....그리고..."
휙! 청룡이 목걸이 형 팬턴트를 던진다 착! 블러드 디 애니가 한손으로 잡는다
"이건....?"
"달콤한 팀에 박승호라고 있거든? 그 녀석에게 주면되..."
"당신이 돌려주면 되지않느냐?...."
"나는 돌려줄 용기가 안나거든....미안하니 꼭 돌려주길 바란 다"
"알겟다..."
블러드 디 애니가 바지 주머니에 팬턴트를 넣는다
"달콤한 팀...그 아가씨하고 들어가....미안하면 사과하고....안 된다하면 너의 무릎.....땅에 박아....뭔말인지 알지?"
"내가 무엇 때문에 그 곳으로 가야하지?"
"**한 도련님이시네....넌 이제 너의 그 왕족차림 전부 갈아 야한다고....너의 말투 전부 일반인 처럼 바꾸어야한다고...."
"도대체...."
"왜냐고? 이 바보야!! 지금 너의 아버지가 널 죽이려든다고!! 넌 너의 아버지와 너.....단둘이 빼고는 이 세상 우주 전체!!! 혈족이 없다는 말이다!"
"그럼 내가 죽으면 되잖나...."
다가가서 윗옷에 붙어있는 투명한 레이스를 붙잡고 떼어낸 다
"그러면 내가 널 죽었어....너만이...아버지를 죽일수있다고....블 러드 디 키잔....그 **를...."
"왜 그렇게 생각하지? 종족은 인간에게 진다 그러면 인간에 게...."
"생각해봐.....큰 산불이 났어....그러면 물을 찾겟지? 물을 찾 는동안 불은 더 번진다....이미 그 자식은 그 상태라고.....물 한 바가지 가져와서 어떻게 그런 큰 불을 끄는데....실력에 따라 천지차이다...."
"내가 그를 이길수있는 방법 또한 없잖아...."
"있다...약점....단 한가지..."
"뭐지?"
"세상모든것을 얼려버리는 빙권....그 기술이다...."
"난 혈족이다...피의종족이라고....난 신을 가지고 있지않아...."
"너의 어머니....누군지는 알아?"
"혈족이다...."
"아니....너의 어머니는 신이 깃든 사람이다....."
"너가 더 **하군.....혈족과 신은 천적이다....알고서는 혼인 할수 없을 텐데?"
"....약 25년전....혈족과 신은 그리 사이가 나쁘진 않았어....거 의 너희 부모님이 처음일거야.....혼인하는거....그리고 제 2차 대전이 벌어진다....그래서 사이가 이 모양으로 변했어....널 낳 은 뒤....아마 10년쯤 뒤에 누군가가 암살했다는 소식이 들렸 다...."
"참....소설을 쓰는군....어머니가 신이 맞다는 정확한 근거가 없...."
청룡이 그를 등지고 말한다
"시간부족으로 이게 마지막 말이다.....이것이....너의 이중인격... .아니....빙의.....그건 신만 할수있다...."
그 말을하고는 뛰어 내려간다
"신만....할수있다고...? 빙의가?"
그리고 그는 이재영을 업고 나무에 앉혀놓은다 그도 같이 옆 에 앉는다
"..나만 죽일수있다는건가...?....사**이 일제히 덤비면 가능 할텐데.....물론 그럴수없으니까 이러는거겟지.....도대체...왜 냐고...."
. . .
"형! 여기 해치웠어요~"
"알겟어....금방갈게...."
그리고 주작이 박승호에게로 걸어간다 그리고 시신에 목에 손을 댄다
"죽었네...."
그리고 이리저리 살펴본다
"박승호!!이 ** 블러드 디 키잔이 아니잖아!!!"
"근데 분명 혈족 기술을....."
"혈족이 한두명이야?!! 이 자식....옷으로 볼때는 평민이다..."
"하지만 혈족은 두명...."
"아니야!! 그건 왕족들이고!!"
"그럼 주작 형이 죽인 무형검은...."
"100퍼센트 가짜...이건 조커팀 중 남에게 착각을 일으키는 실력자가 있다는 것이다..."
"잠깐 박승호 주작형....그럼....막상막하로 싸웠던게....조커팀 의 수준보다 떨어진다는거잖아...."
"젠장!!!"
쾅! 박승호가 옆에있던 담장을 세게 친다 담장에 엄청난 금이 생긴다 박승호의 손에서 빨간피가 뚝뚝 떨어진다
"이제 죽일수있다고 생각했어....그 세번째 가면....무형검이 주작에게 져서 조커도 이런 실력이라 생각했다고!!"
"박승호...."
"더 강해지면 되잖아....더 높이....지금 보다 수십배...수백배.... .수천배....수억배.....그 정도까지 강해지면 되잖아...."
"그것이 사람이 할수있을거라 생각해?! 그건 불가능이야!!"
잠시 전부 조용해진다 주작이 눈을 감고 10초 정도 있다가 결심한듯 눈을 박승호의 눈과 마주본다
"너 원래.....그냥 보여서 실험해 본거야..."
"뭘...."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인간이 마력을 쓸수있는지...."
"하지만 난 마력을 썻잖아!! 그럼..."
"너 처럼 집행요원이라 치고 이쪽으로 불러온사람 몇명이라 생각해?.....너 단 한명이다"
그러자 박승호의 주먹이 주작의 광대뼈에 꽃힌다 주작은 넘 어지지만 다시 일어선다 박승호의 눈은 죽일듯한 눈으로 노 려보고있다
"왜....왜.....왜....왜 나에게 여기로 오라고 권했지? 그것까지 형의 호기심 때문이야? 말좀해봐....어?"
"너가 처음 분신각을 썻을때 너무 놀란나머지 비석에 박힌 너의 아버지에 이름을 불렀다....그때 너의 아버지가 우승했 다는 기록이 떠올랐고.....대충 이야기를 짜맞췄지..."
다시 한번 더 때리려하자 이번엔 태승이가 박승호의 멱살을 잡는다
"이제 그만하자 승호...."
"이거놔!!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을 만나가지고 실험한다치고 여기로 불러들였다는 말이야!!"
"**아!! 주작이 널 여기로 끌어들인 이유가 있다고!! 너의 가능성을 판단하고 니 그 두손으로 조커의 얼굴에 너의 주먹 으로 때릴수있는 기회가 주어진거라고!!"
박승호가 갑자기 잠잠해진다 그리고 태승이가 이어말한다
"그렇게 분노를 느끼는 너만이 할수있다는 것으로 짐작하는 거라고.... 지금은 그저 백배 천배 억배 강해지는 것만을 생 각하라는 말이야!!!"
"알겟으니까 이거 놔줘...."
태승이가 잡고있던 옷깃이 다시 원 상태로 돌아온다 박승호 가 주작을 본다
"그럼 강하게 만들어줘요....."
박승호의 눈이 핑 돈다 볼을 타고 물이 흘러내린다
"그놈을 내 두손으로 죽일수있게.....최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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