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는 2009,2010년부터 지금까지 쭉 운영해온 장수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요즘 많은 문제점으로 인해 유저들이 줄고 있다.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알아보자.

1.부실한 컨텐츠

컨텐츠 자체가 적거나 없는것은 아니지만

하다보면 지루하거나 똑같은 패턴의 연속으로 인해 싫증나기 마련이다.

대표적으로 몬스터던전, 레이드 등의 보스모드가 있다.

2. 유저들끼리의 친목(?)

로사하면 이걸 빼놓을수가 없다.

물론 게임 사이에서의 친목은 중요하지만

뭐든지 과다하면 독이 되듯이,

시도때도 없이 광장, 전투 상관않고 친목질을 한다.

그래서 손(?)으로 하는 전투가 입으로 하는 전투가 되어버리거나,

상대의 친구가 방장이라 피해보는 사례가 한 둘이 아니다.

여담으로 외침을 이용해 넷상으로 여친,남친 구하는 사람도 문제가 있다..

3. 현질요소

물론 현질은 게임을 이루는데 필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하지만 전체이용가 답지 않게

특별이벤트라며 1만원이상의 현질을 요구한다.(이번 설날 특별 이벤트)

이번 이벤트 뿐만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이벤트는 전기세(?)를 요구하는 접속이벤트(최소 2시간 이상)이거나

현질해서 이벤트에 사용되는 티켓이나 아이템을 얻으라고 요구하는 이벤트가 다반사이다.

물론 이게 무조건 잘못 되었다는 것은 아니지만

무과금유저 같은 경우는 돈을 쓰지 않기 때문에 이벤트 퀘스트를 반도 하지 못하거나

아예 껴주지 않을 때도 있다.(본인이 그렇다...)

4. 희소성

이번 유니크용병 오토마톤의 출시로 인해 유니크를 얻는게 더 쉬워졌다.

다행히도 이번엔 떡국용병소환서라던지 설날용병소환서라던지 그런게 상점에 안 나와서

접속을 미ㅡㅡ친듯이 하거나 신년용병소환서 2,3개를 까야 되지만

추석같은 경우에는 오토마톤이 없는 유니크가 1개 더 없던 때에도 불구하고

유니크가 6개라 10개를 선택하는 용병소환서는 레어나 일반보다 유닠을 얻을 확률이 더 높아서

유저들이 흔히 개나소나 유니크를 갖고 있다 하는데 그게 진짜가 됐었다.

여담으로 처음 레어 나올 당시에도 2주 정도 판매하고 그 담부턴 안팔아서 희소성이 굉장히 높았는데

점점 레어도 많아지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에 모든 레어가 상점에 나타나는 등(띠용?)

회소성이 점점 사라져 갔다.

5. 너무 자주하는 업데이트

요즘은 거의 한달정도 되야 신캐, 신장비가 출시되지만

불과 1년전만 해도 심각했다.

1주일만 지나면 신용병, 신장비가 나와서 일주일 간격으로 현질하여 재산이 바닥나는 유저들이 나왔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 지른 용병으로 신캐의 패턴조차 모르는 초보들을 양학한 양학러도 보였다.

하지만 1주만 지나면 다시 용병이 나와 1주일 전의 신용병은 다시 너프를 먹고

지른 유저들이 멘탈이 탈탈 털려 외침으로 찡찡거리는 사태도 적잖았다.

대표적으로 유니크를 정말 레어보다 살짝높은 수준까지 내렸을 때가 있다.(그때 나도 찡찡댔다...)

우리엘과 사신무가 평타 땅긁이 없어지고 메피 공속이 내려가는 등

정말 그 당시는 상상도 못하던 일이었다.

유니크가 없는 아~~~~주 극소수들은 정말 좋아했지만

대부분의 유저들이 욕을 퍼부었다.

하지만 스트는 오히려 버프를 먹고 스트만 있던 구석에 박혀 있던 유저들은

치킨을 들고 환호했다.

그리고 너무 빠른 업데이트로 인해 버그가 생기는데 이르렀으며(강화버그 있잖아요. 그 유명한 ㅋㅋㅋ)

물론 2,3시간 후에 조취를 취하긴 했으나 그 버그 없애는데 점검이 3,4시간이 걸려 또 다시 욕을 먹었다.

6. 유저들 인성

방금 이야기를 이어가겠다.

업데이트 때문에 버그가 많이 발생하였다.

'버그야 고치면 되는거 아닌가?'하는 유저들이 있겠다 싶어 설명을 해주겠다.

마스터와 개발자는 평소에 로사에 접속하기 보다는 게시판을 많이 본다.

그런데 버그를 어떻게 알겠는가

물론 신고를 하면 해결을 해주겠지만

신고 안하고 악용하는 유저들이 대부분.

버그로 피해 본 유저조차도 신고할 생각 안하고

그 버그로 다른 유저 피해줄 생각만 한다.

대표적으로 체험버그가 있다.

체험버그가 막혔다는 분들이 있으신데

막힌건 맞다. 그런데 1,2년전부터 다른 방법으로 체험버그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있다.

그리고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

타격해도 맞지 않게 업그레이드 되었다.

방법은 내가 직접 배웠었는데 읍읍...(다들 아시죠?)

그 외에도 다양하다.

체벅을 이용해서 무한스킬도 쓴다;;(ㄹㅇ 이건 잡자)

유저들 대부분이 그렇다는거지 전부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착한 유저들도 상당수 존재한다.

악용하는 유저들한테 묻혀서 그렇지..

내 말은 듣고 오해하지 말라는거다.

'전 악용 안했는데요오오~?'

아니까 그런말 하지말자.

7. 핵

모든 게임에는 핵유저들이 있다.

하지만 이 게임에는 유독 심각할 정도로 많다..

그런 핵유저들은 광장에서 유저들을 괴롭히거나 그런걸 제외하면 전부 래더전에서 날라다닌다...

래더전은 순위를 매기는, 자신의 승패를 보여주는 그런 모드다.(요즘은 대부분 안함...)

그런데 그런 곳에서 핵으로 랭커들을 밟고(?)다닌다.

원래 무패였다가 핵쟁이 만나서 진 랭커들이 매우 많~~~~이 있다.

여기서 또 '핵이야 잡으면 그만 아닌가?'라고 생각하는 유저가 있을듯 한데

이래서 마스터나 개발자가 욕먹는다.

요즘은 잡고 있다는데 불과 1,2년 전에는 전혀 잡지 않았다.

거기다 현질유도까지 하는데 좋게 보이겠는가?

밉상으로 보인다. 이 얘기는 나중에 하고

결국 로사 유저들이 떠난 대부분이 핵쟁이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 접은 사람이 얼마 안되는데 상당수 랭커들이 포함되어 있다.)

8. 대규모 업데이트

로사가 제대로 욕먹기 시작한건 2014년 대규모 업데이트 쯤부터 였다.

몬던경험치와 바뀐 퀘스트 운영방식 때문일 수도 있지만

내 생각에는 로비가 없어져서 인것 같다.

3년전부터 시작한 유저들은 모르겠지만

대규모 업데이트때 있던 유저들은 기억할 것이다.

로비가 없던 시절을

내가 장담하는데 이때 제일 유저가 많이 빠져나갔다.

게시판에 사람들이 로비복구해달라고 아니면 접는다고 이런식으로 말을 많이 했다.

결국 외침과 게시판에 하다못해 일어난 것이다 로비복구운동이

정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로사유저들이 단합했던 때였을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당시 로비가 없어서 광장에서 소환이 됬는데

그때 시비거는 유저들이 장난 아니었던 것이다.

극소수 유저들이 편하다고 반박했으나,

대부분이 로비를 복구해달라 하였다.

나중에 대화상태로 로그인 되게 해주었지만 블럭으로 미는 천재 새*들이 있어서

마지못해 로비를 복구해줬다.

이때까지 로사의 문제점을 알아보았다.

이 외에도 개발자와 마스터,PC방혜택,VIP이벤트같은 많은 문제점이 있지만

너무 많아서 생략하겠다.

이 문제점들만 보안해도 좋은 갓겜이 될 것이다.

로사 파이팅(은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