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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7년간 로사를 하면서
작성자 소위1갑옷 작성일 2017-09-21 17:46 조회수 440

처음 했을때부터 지금까지 쭉 패치들 할때마다 느낀건데

09년 까지만 해도 다음 패치가 기다려졌음.

 

신캐는 어떤 신캐가 나오나

장비는 어떤 장비가 나오나

 

근데 운영진들 바뀌면서 게임도 바뀌기 시작하더니

게임이 개판이 되어버림.

 

가면 갈수록 게임은 답이 없어지고 유저수는 줄어들고

게임 열판 뛰면 네다섯판은 부모님 안부 물어보는 급식들 만나고

 

이젠 다음 패치가 어떨지 그냥 유저들은

대부분 다 알고있고 기대조차 안하는 게임이 되어버림.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자들은 제대로 된 게임으로

개선을 시킬 생각도 안하고 최근 개선한 업데이트라는게

 

강화도구 없애고 강화 비용 추가.

대놓고 페소거지들한테 엿날리는거 아닌가.

 

강화에 들어가는 페소에 5,000 페소가 더 얹어짐

강화는 걍 손대지 않는게 나았는데 얘네는 욕먹을 짓을 골라서 함.

 

유저들 모두가 일어나서 문의를 넣고

유저들 수가 급격히 줄어들어도

 

얘네는 똑같은 짓만 반복하겠지

신규&복귀 회원 이벤트.

 

이거 해봤자 걍 이 게임 하던 사람이 부계 만들어서

좀 하다가 질리면 다시 본계로 넘어갈거고 그러다 부계 또 계탈하고 그럴게 뻔한데

 

진짜 의문인건 이 게임 망하지 않고 올해로 8주년을 맞음

다른 해외 서버는 하나 둘 섭종하는데

 

한국 서버는 아직도 돌아가는게 난 참 의문이 들음

결국 오래 못가서 죽을 게임이지만

 

난 운영자들이 운영 뭐같이하면서 돈을 번다는걸 생각하면

간담회 열었을때 벽돌들고 머갈통을 깨고싶음

 

09년 그 짧은 시간동안 이 게임 정말 재밌게 했는데

운영자가 바뀌었다는 그게 시작점이 되어서 여기까지 온게 아닌가 싶음

 

한편으로는 아쉽기도 하고 참 씁쓸한데

지금 일하는 운영자들이 존내 얄밉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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