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로스트사가에 존재하는 최대, 최악의 문제점 중 하나. 본격 일주일마다 밸런스 붕괴가 일어나는 게임 로스트사가의 첫번째 숙제
이젠 그냥 게임의 개성이 되어버렸다.
용병들의 성능이 제각기 다르다. 어느 용병은 처참하게 약해서 버려지는 반면, 어느 용병은 너무 강해 전투의 양상을 뒤흔들 정도다. 2주에 한 번씩 강력한 스펙의 신캐를 만들어 팔아 수익을 얻는데, 이러다 보니 게임 내에 너무 많은 사기캐가 범람하게 되었다. 반대로 마법창병, 웨스턴건맨 같은 스펙이 많이 부족한 용병들의 경우 유저들에게 버림받아 쓰는 사람만 쓰는 처지로 전락, 대전 액션 게임이면서 밸런스가 너무 처참히 무너졌다.
꼭 용병 뿐만 아니라 지나치게 스펙이 뛰어난 사기 장비들도 한몫한다. 이런 사기 장비들을 조합하면 그냥 용병만 센 것보다 훨씬 골치아파진다. 장비 또한 1주일에 3개씩 계속 찍어져 나오며 이 중에는 고성능 장비들이 섞여 나오기 때문에 밸런스를 잘 부수고 있다.
클로즈 베타 시절에는 지금 상태를 보면 상상도 할 수 없지만 굉장히 밸런스가 잘 맞았다! 오히려 신규 용병이 추가되지 않아서 유저들이 신규 용병 넣어달라고 난리를 쳐댔고, 그 결과 밸런스를 해치니 정식 오픈 전까지는 신규 용병을 추가하지 않겠다는 말을 취소하고 와일드복서를 포함한 4개의 신규 용병이 추가될 정도였다. 그러나 이런 밸런스는 캐릭터들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망가지기 시작했고, 지금에 이르러서는 용병을 뭘 고르냐에 따라 전투를 어느 정도로 할 수 있는지가 갈릴 정도(...).
2015년 8월 비밀상점에 한정판매된 스트라이더 아머는 현재 최강의 괴랄한 성능을 가진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그 괴랄함은 직접 보면 안다.https://www.youtube.com/watch?v=w0_V9No4uds
이런 최악의 밸런스가 2014년부터 계속되었기 때문에, 2013년부터 게임을 시작한 유저들은 밸런스를 뒤엎는 캐릭터, 레어장비들이 나와도 전혀 놀라지 않는 유저들이(...) 늘었다고. 그전에도 사기캐 엄청 많았던거 같은데?
돈에 눈이 멀면 생기는 문제 로스트사가의 두번째 숙제 어느 게임에나 존재하고 한국의 모든 게임은 어쩔 수 없이 게임의 지속성을 위해 현질유도를 하고있지만, 업데이트 주기가 일주일씩인 로스트사가는 일주일마다 골드아이템과 용병들을 내놓고, 그것에 만족하지 못한 듯이 어떻게 보면 심하다 싶을정도로 유저들의 돈을 떼어갈까 고민하고 고민한 끝에(...) 나름 독창적인 현질유도를 개발했다.
대표적인 로스트사가의 현질유도는 두 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시즌별 빙고맞추기와 두번째는 비밀상점이 있다. 빙고맞추기는 어찌보면 쉬워보이지만 골드로 살 수 있는 아이템에 지정숫자뽑기권을 달아놓고, 몇몇의 숫자는 절대로 뽑을 수 없게 조작을 해둔다. 그렇게해서 아이템을 얻으려고 대충 계산해 보면 10~15만원 정도. 주 유저가 학생인데도 이정도로 머리를 쓰고 돈을 떼어가는 위메이드가 대단하다. 돈** [6] 그 아이템들은 한정판으로 개수를 정해놓고 풀으므로 거의 며칠만에 완판된다. 이렇게보면 참 잘나가는 게임인듯. 그나마 빙고 이벤트는 사실상 달성하려면 현질이 필요하긴 하지만 무료인데 비해 비밀상점은 대놓고 돈 써라 이거다.
비밀상점은 매달 1일 또는 일정하지 않은 주말 어느 날에 열리는 일일 상점이다. 어디가 비밀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비밀상점을 통해 평소에는 구입을 할 수 없는 레어 용병을 더 비싸게 팔고, 레어 용병 소환서나 메달 조합기 같은 희귀아이템도 판다. 그 외에도 예쁘장하게 만든 코스튬을 내놓고 한정! 이라는 딱지를 달아 구입을 유도한다. 사든 안 사든 사실 유저 마음이긴 한데, 비밀상점이 1주일마다 열리는 수준이다. 현질 유도의 끝을 달리고 있다.일명 돈스트사가돈에 눈이 멀면 생기는 문제
게임 내 네트워크, 서버렉, 오류 문제게임 내에 잔렉이 많아, 한대 한대가 중요한 대전 액션임에도 불구하고 잘 안 맞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 점을 악용해서 렉을 극대화시켜, 자신은 상대에게 공격받지 않고 상대를 공격하는 유저들도 많다.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문제. 래더전에서는 네트워크가 조금만 불안정해도 조작불가 상태가 되어 움직일 수가 없다. 로스트사가 서버 방식이 P2P 방식이라 유저 간의 연결이 잘 안 되면 그럴 수 있다는 설이 있다.
무리한 속도로 추가되는 컨텐츠장비나 용병이 쉴새없이 추가된다. 때문에 몇 주만 접고 와도 유저들이 적응을 못 하는 것은 물론, 계속 하고 있는 유저들조차 범람하는 스킬과 캐릭터에 점점 게임 하기가 복잡해진다. 캐릭터 하나당 스킬이 4개에다가 장비도 추가될 때 2~3개씩 추가되니 웬만한 게임 폐인이 아니고선 캐릭터의 특성과 스킬을 일일이 기억하기도 힘들 지경. 본격 천재 양성하는 게임? 하지만 실제로 보이는 캐릭터 및 장비들은 그리 많지 않다는게 함정 업데이트가 자주 이루어지면 그만큼 밸런스가 바로잡혀야 하는데, 밸런스가 바로 잡혀지기는 커녕 오히려 더 망쳐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