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블랙 스피어 갑옷 블랙 스피어 갑옷 | |||||
작성자 | 상병시럽코르크 | 작성일 | 2015-07-02 17:36 | 조회수 | 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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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순리에 대해 심각한 대화를 나누던 레몬과 레몬 솔sole은 갑자기 말을 멈췄다. 자신들이 레몬이며 또 레몬 솔이고, 레몬 솔이며 또한 레몬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시더와 파버 카스텔의 관계를 생각해 보면 쉽게 이해될 것이다) 정교한 고뇌로 말미암아 공유된 그들의 철학은 마치 신이라도 벨 듯 날카로웠지만 오초코에 칠면조를 담아 먹을 수는 없는 법, 칼이 너무 무거운 탓에 결국 둘 다 절반으로 잘려 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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