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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정부군이고 반란군이고 다 썩었어. [개인적인 투정글]
작성자 중위4커낵트 작성일 2010-10-03 22:46 조회수 292

진영 하면서 서로 욕하고 헐뜯는것도 이젠 지겹다...
서로 누가 쌔다 누가 약하다 흉보는거 하루 이틀도 아니지만,

사람이 질 때도 있고 이길 때도 있어요.

뭐 화 내고 성질내고 이거까진 좋은데,
그래요 뭐 짜증나니까 욕도 할 수 있어요, 근데...

상대를 비꼬고 비난하면서 욕하는거도, 화나니까 그럴수도 있겠죠.
근데 그렇게 하면서 행복하다는 사람 보면 난 미쳤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난 개인적으로 욕하는걸 싫어해요.

뭐 간단히 할 수 있는거 어감상 약하게 변형시켜서
쓰빠... 이런 된장... 이런거야 좋죠 뭐. 재미있다고 생각해요.
차라리 흘러넘길 수 있는 욕만 쓴다면야 상관 없죠.

근데 욕하는 사람들 중에...

아니 대놓고 사람들 앞에서 부모 욕하는거 쪽팔리지 않아요?
자기 부모님이 그렇게 욕 받으면 기분 좋겠어요?

아니 욕할거면 자기들끼리 하지 왜
죄 없는 부모님들까지 욕드시게 하는거에요?

게다가 이런 사람들이 이젠 남녀노소 구분이 안가니까...

초등학생도 부모욕하고 어른이나 되어서
게임상에서 욕이나 퍼날리는거도 그렇고

....

근데 이런거 써봤자
헛소리라고 덧글 쓰는 사람들도 있는데,

누가 자기 부모님한테 욕하고 자신을 욕하고 기분좋다고 하는걸 보면

이게 그냥 헛소리? 한 귀로 흘려보내는 말?

아니지, 이건 정신나간 소리지.

여러분이 한 번 당하는 쪽이 되어봐요.
자기 부모님 능멸하고 히히덕거리면 기분 좋습니까? 더럽지.

그런데 더 미친 인간들이 있어요.



"음성채팅 켜두고 쌍욕을 하는거야."

이런 미친 집에서 게임하는데 스피커에서
왠 정신나간 인간이 욕지거리를 퍼부으면
집에 부모님 계시면 어쩌라고 아나.

PC방인데 음성채팅으로 욕 퍼부으면
그거 스피커로 다 퍼지고 옆사람들 다
내 자리 쳐다보면 어쩔꺼야.


그리고 이런 사태 벌어지면 신고는 어떻게 해야해요.
동영상이라도 찍어서 고객센터에 보내버려?

아. 웃기지도 않아...



이럴거면 광장에서 그냥 혼자 놀거나
온라인 게임을 끊고 PC 게임이나 깔아서 하는게 낫네요.


이 글을 본 사람들은
제발 온라인상에서 지킬건 지킵시다.

투정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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