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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리바인1화
작성자 소위2팬티바람 작성일 2010-08-16 18:40 조회수 76
"야호!"

물론 돌아오긴 했지만. 난 아직 내육체에 대해서도 모르고
나의 육체의 재능에 대해서도 모른다

"야~ 리바인! 얼른 수련하러가자! 나 레이야!"

리바..인? 그게 이육체의 이름? 레..이? 그것은 이육체의 친구인가..

"으..응 그래"

뭔가.. 기분이 좋다. 이게.. 이승에 생활인가..
잊고있었어..
이자연의 향기를.

"역시.. 세상이란 좋구나~"
"예가 갑자기 왜이래 X폼 잡지말고 얼른 수련가자!"

허허. 이놈이. 진짜.. 한번 죽어볼려고 작정을 한듯하군
뭐 어쩔수없지
내가 이녀석 몸에 환생한걸 모를테니
아니 환생 자체를 모를려나?

터벅터벅

여태까지 모르고있었다.. 
죽기전까지도..
자연의 소중함을..

"선생님~ 우리왔어요!"

"오~ 레이 왔구나~! 옆에는 리바인."

반응이 시쿤둥 한걸보니 분면 육체 주인이 사고를 많이친게
틀림없겠군.. 덕분에 나만 고생하게 생겼네.

"자~ 오늘은  1서클마법을 한번 써보겠다.

'흠.. 마법에 재능이 있나보군 어디 한번 해볼까? 전에 살았을때도 마법을 꽤
배웠으니 말이야.'

"하나의 화염구여 강력한 힘 으로 적을 압도하라!! 파이어 볼!"

"허억!"

응? 다들 왜 놀라는건지 모르겠다.
겨우 1서클 마법 한개를 썼을 뿐인데.
설..마.. 이육체 주인... 마법에 재능이..없던거고..
그냥.. 폼으로.. 마법을 배운..거야..?

"리.. 리바인! 훌룡하구나! 바로  마법을 쓰다니.!"

"오~ 리바인! 난 니가 그냥 폼으로 마법배우는줄 알았는데 정말 소질이 있구나!"

"하하.. 뭘이런걸 가지고 그래."

역시.. 내예상이 맞았어.. 아악!! 이육체 대체 잘난게 뭐야?!

"꺄악~! 리바인이 마법을썼대~"

가만.. 왜여자 마법학생들이 난리지?
설마..
나는 얼른거울을 들여다봤다.

'역시나.. 얼굴만 잘났네'

"꺄악~ 정말?"

으헉.. 이거 진짜! 여행이라도 빨리가야지원 
여자마법학생들때문에 압사하겠네!

"텔레포트!"
위이잉.

"헉?! 텔레포트까지 꺄악~ 멋있어!"

"젠장.. 빨리 짐싸자!"

주섬주섬..

"어이~ 리바인 갈때는 같이가야지?"

이녀석도 텔레포트를 쓸준아는군.
벌써왔네

"그럼 같이 갈래?"

"당연하지 이놈아!

훗 이육체 전 주인 .. 좋은 친구를 사귀었군.. 
좋아 이육체로 후회없는 삶을 살아보자!

"자 가자! "

"어디가게?"

"몰라! 일단 이마을을 떠나고 볼꺼야!"

여자마법학생들이 언제 몰려올지 몰라 엄청나게 무섭다..

쿵쿵쿵.!

헉! 왔다.!

"텔레포트!!"

"어엇? 같이가! 텔레포트!"

"후우.. 왔긴 왔는데.."
"여긴 어딜까."

"좋아 통했어! 하이파이브!"

칠려고하는순간 녀석은 손가락을 v자로 했다.

"뭐냐?"
"가위바위보. 내가이겼다."

"... 좀맞자."

"끄아악!!"

훗.. 내가 저번에 살때는 이렇게 여유가 있었을까?..
정말.. 즐겁다.

"자그럼 가자!"

"긂뢔(그래!)!"

1화 마침

어떻게. 재미는 있으셨나요? 재밋었다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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