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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번 용병 함정전문가
작성자 GM마스터E 작성일 2016-06-14 11:54 조회수 12,402



※ 본 리뷰글은 로스트사가 1호점 공식카페 프란시, 스이♠ 님께서 작성 한 리뷰입니다. ※ 

※ 본 리뷰글은 로스트사가 운영팀의 공식적인 지원을 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
[로스트사가 1호점 공략 원본 글 보러 가기]



6월 8일 (수) 업데이트된 172번째 일반/특수 용병입니다.

용병 공모전 당선작인 "함정 전문가" 를 베이스로 구현된 콘테스트 용병입니다. 
삽으로 함정을 매설하며 상대가 예측할 수 없는 곳에서의 함정 발동을 통해 국지전에 특화된 용병입니다. 
일대일 보다는 팀전에 특화되어 있고, 1, 2, 3단계로 중첩되는 함정 매설을 통해 특정 영역에서 매우 강한 힘을 발휘합니다. 
튕겨내기와 하이점프를 탑재했고, 삽을 이용해 휘두르거나 찌르는 공격을 하며, 기본 공격의 데미지가 은근히 높습니다. 
특수능력으로는 함정을 매설하고 주위에 접근하는 대상을 감지했을 시 발동됩니다.
 ※ 함정이란?
함정은 설치 시마다 게이지 1을 소모하며, 함정을 강화시에도 게이지 1을 소모합니다. 
총 5의 게이지를 활용할 수 있으며, 함정이 적을 감지하면 벽을 펼치면서 발동합니다. 
벽이 빨간색으로 물들면 적을 안으로 밀쳐내는 효과가 생기며 벽 내부에서는 점프높이가 감소됩니다.  
함정을 중첩시켜 강화했을 경우 함정의 크기가 커지며 
2단계의 경우 스턴, 3단계의 경우 중독 상태이상까지 걸 수 있습니다. 
함정은 지뢰저항을 착용한 대상에게는 발동하지 않지만, 지뢰저항을 착용하더라도 일단 발동한 함정에는 데미지를 입습니다. 
함정은 지뢰와는 달리 공격하여 파괴할 수 없습니다.




※ 육성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취향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이동속도 육성은 불필요하고 방어력 혹은 공격력 육성이 최고의 효율을 뽑을 수 있습니다. 
이동속도 육성이 필요하지 않은 이유는, 함정전문가는 빠른 이동속도로 기동성을 살리는 타입의 용병이 전혀 아닙니다. 
오히려 기본 데미지가 높기 때문에 공격력 육성을 통해 데미지를 극대화시키는 육성 루트가 최적으로 보입니다.
방어력 육성을 언급한 이유는 상대에게 근접해서 지속적으로 함정을 심어 움직임을 제한시키는 플레이를 할 때는 
필연적으로 좋든 싫든 상대에게 어느 정도 맞아가면서 함정을 깔아야만 합니다. 그럴 때 발생하는 리스크를 줄이고 싶다면 
방어력 육성을 해 주시면 됩니다. 또 다른 육성으로는 무기스킬 육성이 있는데, 쿨타임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무기스킬의 
함정은 최대 8개까지 매설이 가능하고 원거리에서 매설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동적인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 장비세팅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취향입니다.

함정전문가는 점프 공격 중 공중사용 가능 스킬이 발동되지 않기 때문에 고대 정령 장신구, L104 엘리오 슬링 등의 장비는 
착용해도 성능을 별로 끌어낼 수 없습니다. 게다가 함정전문가는 메인 용병보다 서브 용병에 가깝기 때문에 장비 세팅을 할 때 
항상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상대방을 경직시킨 뒤 근처에 함정을 깔게 되면 바로 함정이 발동되는데, 이때 날개류 장비를 이용해 빠르게 땅찍기를 하면 
함정 벽 타격을 주며 바로 세울 수 있습니다. 날개류 장비도 착용을 고려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단계 함정의 최대 단점은 아무리 점프높이가 감소되어도 상대방이 점프로 함정을 탈출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만 고급 육군군장을 사용해 진지를 세우고 그 위에 함정을 깔게되면 땅에서 조금 떨어진 위에 함정이 전개되어 
1단계 함정이더라도 상대는 점프로 탈출이 불가능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만약 상대가 똑같이 함정전문가를 플레이하고 있다면 고급 마이너보호의를 착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함정에 감지되지 
않기 때문인데, 상대도 똑같이 보호의를 착용하고 온다면 그 때는 다른 용병으로 교체해 상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별한 일이 없다면 기본 투구장비 패시브는 착용하고 있는 편이 좋습니다.



기본 공격 - [d d d] 삽을 휘두르며 상대를 타격하고, 마지막 타격은 상대를 띄워올립니다. 공중에 떠 있는 대상을

타격했을 경우 마지막 타격은 상대를 살짝 날려보내며 다운시킵니다. 2번째와 3번째 타격은 각치기가 가능합니다.
점프 캔슬이 불가능합니다.
특수 공격 - [함정설치] D키를 오래 누르면 앞에다 함정을 설치합니다. 설치 후 다시 D키를 오래 누르면 설치된 함정을
강화하는데, 최대 3단계까지 가능합니다. 근처에 상대가 다가오면 발동되고, 함정 안에서는 점프높이가 감소됩니다.
2단계 함정은 주기적인 스턴 효과가 추가되고, 3단계 함정은 독에 중독시키는 상태이상 효과가 추가됩니다.
게이지는 최대 5개까지 존재하고, 함정 한 개를 매설할 때 마다 1개씩 소모됩니다. 게이지를 모두 사용한 상태에서
함정설치를 시도하면 처음에 생성된 함정이 사라지면서 설치됩니다. 엔지니어의 게이지 메커니즘과 동일합니다.
1단계 함정의 벽 충돌 스턴 지속시간은 너프되어 짧아졌지만, 2단계와 3단계 함정의 벽 충돌 스턴 지속시간은 그대로입니다.
벽에 여러 번 충돌 시(약 4회) 슈퍼아머가 생기게 되어 저항이 걸립니다.
기본 공격 - [a - d] 점프 후 공격키를 입력하면 삽을 위에서 아래로 내려치는 점프공격이 발동됩니다.
지상의 대상을 타격 시 짧은 경직을 주고, 공중의 대상을 타격 시 다운시킵니다. y축 아래 판정이 매우 좋습니다.
각치기가 가능합니다.
기본 공격 - [내려치기] 점프 후 D키를 오래 누르면 지면을 내려치는 공격이 발동됩니다. 지상의 대상을 공격했을 시
짧은 스턴효과를 주지만 공중에 있는 대상을 공격할 수 없습니다. 러닝백의 찍기 판정과 동일합니다.
기본 공격 - [→→ + d d] 대시 중 공격키를 입력하면 대상을 약경직시키며 추가적으로 공격키를 1회 입력 시 상대를
다시 약경직시키며 조금 더 길게 넉백시킵니다. 왼쪽으로 삽을 들고 찌르기 때문에 왼쪽 옆에 판정이 생겨 각치기가 가능합니다.
기본 공격 - [→→ + D d] 대시 중 D키를 오래 누르면 삽으로 내려쳐서 상대를 낮게 바운딩시킵니다. 곧바로 공격키를
한 번 더 추가로 입력 시 상대를 뒤로 넘기는 공격이 발동됩니다. 대시 공격 중 발동이 가능합니다.
튕겨내기 - [공격 받는 순간 방어] 상대의 공격이 들어오는 순간 타이밍에 맞추어 방어에 성공하면 상대가 뒤로 튕겨져나가는
효과가 발동되어 상대의 공격권을 가져올 수 있게 됩니다. 상대방과의 평타 랠리에 있어서 주도권을 잡게끔 해주는 기술입니다.
무기스킬 - [강화함정] 시전 시 원거리에 좌표를 지정할 수 있으며 A키를 누르면 드랍존을 생성하는 함정을, S키를 누르면
독을 뿜어내는 함정을 생성하고 D키를 누르면 가시로 연속공격하는 함정을 설치합니다. 최대 8개까지(5 + 3) 설치가 가능하고
일반 함정과 카운트를 공유하기 때문에 9번째로 설치 시 처음에 생성된 함정이 발동되면서 설치됩니다. 이를 이용해 원거리에서
함정을 원격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갑옷스킬 - [땅굴망] 원하는 지점으로 이동할 수 있는 땅굴을 설치합니다. 사용하면 이동할 지점을 좌표로 선택한 후 땅굴이
설치되는데, 팀원도 함께 이동이 가능하고 땅굴이 지속되는 동안은 계속해서 이동이 가능합니다. 다만 도착지에서 출발지로
이동이 불가능한 단방향 터널입니다. 이동 시에 무적은 아니지만 만일 피격당하는 중에 땅굴망을 타게 되면 모든 경직이
풀리면서 도착지점으로 나오게 됩니다. 잡기 기술에 당할 때에도 땅굴망을 타게 되면 원상태로 도착지로 나오게 됩니다.
팀전에서 팀원을 구출할 때에도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투구스킬 - [트랩마스터] 상대가 설치해 놓은 모든 종류의 트랩을 원거리에서 볼 수 있게 해 주는 패시브입니다.
고급 드래곤투구, 엔지니어 장신구, 크레이지마이너 지뢰 등등 모든 종류의 트랩이 노출됩니다.
망토스킬 - [굴착드릴] 드릴을 소환해 상대를 공격합니다. 사용하면 드릴을 투하할 지점을 좌표로 선택한 후 D키 입력 시
드릴이 투하됩니다. 일반 조준 시 4히트, 정조준 시 5히트 후 드랍존이 생성되어 대상을 드랍시킵니다.
아래는 예시 콤보입니다.



함정전문가는 확정타 기술이 많이 없고 함정을 이용한 국지전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기본기를 십분 발휘해 활용하는
기본 콤보가 주 콤보가 됩니다. 나머지 추가 타격이나 데미지 딜링은 함정을 통해 상대의 움직임을 제약시킨 뒤 벽충돌과
평타를 섞은 이지선다를 활용하면 됩니다.



함정전문가는 결코 썩 좋은 주 용병이 아닙니다. 오히려 활용도가 높은 보조 용병으로 생각하는 게 맞습니다. 

이유는 용병 분류부터 특수 용병으로 분류되면서 선타에 유용한 확정타 기술이나 밥줄 기술이 전무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보조 용병으로 사용하는 경우 게임이 시작된 후 함정을 깔아놓고 용병을 바꿔 플레이하는게 활용의 전부라고 볼 수 
있기에 플레이스타일 가이드에서는 조금이나마 함정전문가로 어떠한 플레이가 가능한지 간략하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크게 두 가지로 나눠 분류하겠습니다. 첫 번째과거 크레이지마이너의 플레이 방식과 비슷한 맵의 여러 군데에 
함정을 매설해 놓고 상대와의 근접전을 유도하며 함정의 위치로 유도하는 플레이 방식과두 번째 방식으로는 
상대에게 접근해 튕겨내기로 평타를 주고받으며 평타 도중 함정 매설을 통한 상대방과의 심리전을 유도하는 
플레이 방식입니다.
첫 번째의 경우 무작정 함정을 매설해 놓고 상대방이 오기를 기다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상대도 함정이 있는 걸
눈치채고 아예 접근하지 않고 스킬을 채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두 번째 스타일로 전환해서 근접전을 하시면 됩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플레이스타일의 공통적인 아주 큰 문제는, 상대방이 고급 마이너보호의(지뢰저항)를 착용한다면
함정전문가의 함정이 상대를 감지하지 못해 기본기로만 싸워야 한다는 아주 큰 단점이 있습니다. 이 점은 어쩔 수 없기에
특히나 유의해야 하며, 그리고 이것이 함정전문가가 왜 주 용병으로 쓸 수 없는지에 대한 이유입니다.
아래는 플레이 영상입니다.
함정전문가 1대1 플레이영상



함정전문가 2대2 플레이영상





총점 : 7.5 / 10

장점 : 잠재적인 팀전 활용도, 기존 트랩들과는 다른 참신한 함정 메커니즘, 강력한 데미지, 무기스킬의 활용도
단점 : 지뢰저항에 아주 무력해짐, 함정매설을 제외하면 기본기는 형편없는 수준, 모든 공격에 점프캔슬이 불가능
주 용병으로서의 활용도 : 3 / 10
보조 용병으로서의 활용도 8.5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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