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히 콤보를 올리는 한 유저 입니다.

저도 이 글을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은 쓰게 되네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몇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악플' 때문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저는 콤보를 그저 사람들이 올리니까

그저 따라하고 싶은 마음에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묘하게 끌리더라고요. 이게

그래서 올리고 또 올리고 했습니다.

그런데 처음의 전 너무 콤보에 대해 몰랐죠.

계정도 만든지 별로 안되고 캐릭터도 없고 기술도 없고

그냥 새로나온 캐릭터만 좋다고 생각하고

다른 캐릭터들은 다 팔아버리던 때에 처음 만들어 버린 콤보라

너무 사람들을 따라하고 그저 스킬에만 의존하는 콤보를 찍었습니다.

그러자 덧글이 달리더군요.

이럴꺼면 접어라, 왜 콤보게시판을 더럽히느냐 등

전 처음보는 반응에 당황했습니다.

그러자 한 유저가 저 대신에 덧글을 달아주더군요.

누**도 처음엔 다 그렇다고

그렇게 무작정 욕만하면

이 분한테 도움되는거 하나도 없다고

그 분 말 하나가 정말 고마웠습니다.

다 안좋게 봐주는데

그렇게 생각해주시니 정말 고마웠죠.

그렇게 콤보를 계속 찍어갔습니다.

그런데 너무 예전의 저는 사람들의 관심만을 추구한 나머지

같은 영상만을 계속 올리는 '재탕' 행위를 반복 하였습니다.

욕을 먹는 것은 당연했죠.

그저 칭찬만을 좋아했던 저는

그런 악플 아닌 악플을 너무 싫어했습니다.

그런데 조금 지나고 나니

바쿠후쇼군 이란 분이 저에게 덧글을 다시더라고요.

아직도 기억나는데

초반에 저는 그저 바쿠후쇼군님을 '악플러' 라고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나고 지나고 하다보니

그 분말이 틀린게 하나도 없더라고요.

그제서야 저는 '재탕'행위를 그만 두었습니다.

정말 고마웠죠

그 뒤로부터 저는 악플이 달리는것을 보면

그저 충고다. 충고니까 받아들이자 라는 마인드를 갖게되고

점점 제 행위를 바꿔나갔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마인드가 바뀌었다고 해도

너무 저를 화가나게 하는 유저가 한명 나타났습니다.

딱히 그분 닉네임을 언급할 생각은 없지만

2014년? 아마 그때부터 계속 저에게

아니 저에게만 악플을 다시더라고요.

항상 콤보를 올리면 당하는 '반대작'

추천& 반대 시스템이 생기면서 만들어진 '반대작' 행위를

시도 때도없이 제가 게시글을 올리면 하더라고요.

처음엔 별 관심 없던 제가

계속 반대작을 당하니 화가 나더라고요 ㅋㅋ

반대작의 영향이 별로 안될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반대가 많으면 사람들은 그 게시글이 잘못된 게시글이다 라고 판단하게 됩니다.

당연히 아무 이유도 없이 반대수가 늘어나고 악플이 달리게 되죠.

그로 인해 화가 많이 났죠.

그런데 이 분이 악플 까지 다시더라고요 ㅋㅋ

예전의 콤보 유저들의 충고라는 개념도 없이

그냥 순 악플이였습니다.

제가 아무리 참는다고 해도

이 분은 가만히 두고 볼수가 없더라고요.

저도 사람입니다.

칭찬을 당연히 좋아하죠.

그와 반대로 욕은 좋아 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상대가 우습게 보인다고

아무리 상대가 만만해 보인다고

아무리 상대가 하찮아 보인다고 해서

악플을 다는 것은 분명 잘못된 행위입니다.

자기가 재밌다고

자기가 하는행위라고 다 옳은 것은 아닙니다.

자신이 욕을 먹으면 기분 나쁜것과 같이

상대방도 이유없는 비방을 당하면 기분이 나쁩니다.

저도 참다 참다가 이 게시글을 올리게 됩니다.

제가 예전에 잘못한 행위는 많죠.

저도 그때 공개적으로 사과를 한 바 있습니다.

제발

저도 사람입니다.

이유 없는 비방은 삼가 해주시기 바랍니다.

* 감성팔이글 함부로 올려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