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메를 하기전의 마음가짐

2. 장비

3. 1대1아메

4. 유통기한

5. 템포

6. 끊어치기

7. 모션

8. 점공

9. 카운터

10. 마치며

필요하신 부분만 읽고 싶으시다면 참고해주세요

또한 글을 잘 못쓰기에 보실 때 불편한 감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1. 마음가짐

말하기에 앞서 클베든 오베든 1대1 아메로 이길 생각은 고이 접어두는게 좋습니다

아메는 원래 팀원 보조용으로 나온 용병입니다

1대1 아메라고 해서 절대로 공격적인게 아니라 방어적인 면이 더 짙은 아메입니다

1대1 아메는 이기려고 게임 하는게 아니라 기본기와 실력을 키우기 위해 하는 것입니다

그래도 한계는 있지만...

2. 장비

아메에 여러 장비를 끼는 사람을 봐왔습니다 날개, 고기동 등등...

확실하게 말해서 아메는 기본(고급)장비가 좋으며 제일 밸런스가 잘 잡혀있습니다

날개류로 무콤을 하신다는 분도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무콤 시도할 때 평타 한대 더 때리겠습니다

3. 1대1 아메

1대1 아메는 리뉴얼로 여러 기술과 스킬 상향 등으로 나온 아메이며

상대에 따라 여러 패턴과 훼이크를 섞어 싸우는 방식입니다

초반엔 유리하나 상대가 적응할수록 후반에 불리해집니다

4. 유통기한

아메는 다른 용병보다 공격이 단순해서 상대가 적응하는게 매우 빠릅니다

상대가 아메를 알고 있다면 유통기한은 더 일찍 오구요

위에 말했듯이 후반에 불리하니 초반에 스킬이 별로 없을 때 끝내셔야 합니다

상대가 아메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으면 초반이나 후반이나 그냥 불리합니다

5.템포

아메의 유통기한을 늦춰주는 제일 중요한 템포!

아까 얘기했듯이 여러 패턴과 훼이크를 섞어 싸우는 방식이라

템포가 끊기지 않고 이어나갈 수 있도록 상대에 따라 수시로 바꿔주어 적응을 하지 못하게 해야합니다

ex) 평타-반격을 자주한다면 평타-평타-캔슬-평타-평타 또는 평타-평타-평타

6. 끊어치기

디꾹으로 캔슬하여 계속 평타를 이어나가는 기술입니다

1대1 아메가 이 기술때문에 나왔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끊어치기가 좋은 것만은 아닌게 상대가 끊치에 대해 알고 있다면 역으로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에 따라 신중히 쓰셔야 하며 잘못 썼다가 선타권만 뺏기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7. 모션

여러 패턴과 훼이크를 섞어가며 상대하는 아메입니다

여기서 훼이크는 모션 훼이크를 말합니다 기본 용병 모션이라던지 상점에 파는 모션이라던지...

끊어치기를 아는 사람들은 방어가 튼튼해서 잘 맞아주지 않는데

이럴 때 모션을 사용해주시면 대부분의 상대가 방어를 풀게 되며 이 때를 노려주시면 됩니다

사람들이 다 그러는건 아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는 조심해주셔야합니다

훼이크도 자주 사용하면 적응하므로 적절히 써주셔야 합니다

+

잘 걸리는 사람도 있고 안 걸리는 사람도 있으니

몇번 사용해보시면서 간 좀 보다가 판단하시면 됩니다

8. 점공

아메에게 있어 점공은 중요한 견제기입니다

견제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선타를 유지 시킬 수도 있구요 얼마 안가지만

사람들이 기립초기화인걸 악용해서 무콤을 만들어낸거지

아메유저에겐 좋은 견제기입니다

9. 카운터

팅구기

방어 도중 팅겨서 선타를 빼앗는 기본기입니다 있는 용병도 있고 없는 용병도 있습니다

잘만 사용하면 선타를 계속 유지시킬 뿐더러 아메쪽에서는 계속 맞거나 방어만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리치

대표적으로 데나, 관우 등이 있습니다 이 용병들의 특징은 리치가 매우 길다는건데

리치가 길다는건 이기적인 딜교환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자기들은 때리고 상대는 맞기만 하는 이기적인 딜교환을 보여주는데

가까이 가자니 가면서 맞고 방어만 하자니 또 그거대로 맞기 때문에 아메는 고통받아야합니다

반격류

모든 반격이 카운터라고 말하고 싶은게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로빈, 닌자가 있는데 이 용병들의 특징은 반격이 뒤로 간다는겁니다

평타 위주로 압박하는 아메에겐 당황스러운 반격입니다

끊어치기를 쉽게 빠져 나가버려서 상대하기 골치 아픈 용병들입니다

무한 방어

대표적으로 실랏, 빅디, 스쿠, 랜서가 있습니다

평타 위주로 압박하는 아메는 s키만 눌러도 방어가 계속 유지 되는 용병들 앞에선 눈물을 흘려야합니다

꼭 카운터만이 아니더라도 다 이기는게 아니라 아메는 그냥 상대하기 다 힘듭니다...

이 글에 말하는 카운터는 정말로 키보드에 손 떼도 괜찮은 정도의 어려움입니더

마치며

이 글을 쓴다고 해서 아메를 하시는 분이 늘어난다거나 그런 생각은 안하지만

아메에 대한 인식을 고치고 싶어서 인식을 고칠 겸

이런 아메가 있다라는걸 말해주고 싶어서 작성하게 됐습니다

사실 막상 글로 보면 거창해보이지만 그렇게 어려운 것들이 아닙니다 글로 써서 저렇게 보이는 것 뿐입니다

아메는 잘 못하지만 오래 연구해왔고 애정을 담아서 키워왔다고 생각합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덧글로 남겨주세요 보는대로 추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