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사가의 꽃은 ''콤보''! 스킬을 적절히 활용해서 화려한 연속기를 통해 상대방에게 큰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풀콤보(4스킬 모두 활용), 한방콤보(체력을 60% 이상 깎고 번지시켜 KO시키는 콤보)를 맞고나면 정신적 데미지와 함께 쩌적~ 우정이 금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4개 스킬을 연결하거나 엄청난 데미지를 주는 콤보도 필요하지만 실전에서는 쓰기 힘듭니다. 다른 사람(우리팀이든 상대팀이든)이 콤보를 방해하거나 필요한 스킬이 충전중인 경우가 있거든요. 그래서 스킬 1~2개와 기본공격이 섞인 짧은 콤보를 여러 패턴으로 익혀두면 유용합니다.
콤보에 유용한 스킬은 기본적인 특징에 따라 세 가지로 나누어 생각해봅니다. (1) 상대방에게 경직을 주는 스킬 (2) 다운된 상대를 공격할 수 있는 스킬 (3) 상대를 멀리 날려보낼 수 있는 스킬 이런 세 가지 스킬을 조합해서 상황에 맞는 간단한 콤보를 만드는 것입니다. (1)->(2) : 경직을 준 후 쓰러진 적에게 추가로 데미지를 주는 콤보 (1)->(3) : 경직을 준 후 절벽을 향해 멀리 날려버리는 콤보 (2)->(1) : 다운된 상대에게 추가타를 넣고 경직을 걸어 다른 팀원이 추가타를 넣는 콤보 (3)->(2) : 상대를 절벽쪽으로 밀어놓은 후 추가타를 넣어서 번지시키는 콤보 이런 식으로 조합을 만들고 기본공격을 섞어서 그때그때 상황에 맞는 콤보를 쓰면 되는데 다양한 콤보가 나올 수 있는 용병 조합을 선택한다면 더 쉽게 콤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버서커-파메의 조합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AS로 경직을 주고 AD로 멀리 날려보내며 SD로 다운된 상대도 공격할 수 있는 버서커는 위에서 말한 세 가지 특징의 스킬을 균형있게 갖춰서 콤보를 만들기가 쉽습니다. 버서커 혼자서 AD-AS-SD 스킬을 연속으로 사용해도 충분히 위력적인 콤보가 됩니다. 여기에 파메의 ASD를 중간에 넣어준다면 4스킬 풀콤보ㅇㅅㅇb 파메의 SD와 ASD는 다운된 상대도 공격하면서 경직까지 주기 때문에 매우 유용합니다. 또, 이전 글에 비춰보면 근접+메이지의 2용병 조합으로 범용성도 있지요. 여기에 원거리나 보조용병을 추가할 수도 있고, 이대로 2용병만 쓰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용병과 스킬의 특징을 고려해서 조합을 만들면 빨리 적응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각각의 용병 역시 자신의 취향에 맞아야 하구요. 광장에서 다양한 용병을 체험하시고 자신만의 용병단을 꾸려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