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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보 카게닌자의 선풍참
작성자 소령3까메 작성일 2011-06-22 06:51 조회수 446
카게닌자의 무기스킬인 선풍참에 대해 알아봅시다.

선풍참은 빠른 발동과 3히트, 공중에 띄우기가 특징인 스킬로서, 팬티몬(여기서 팬티몬의 정의는 장비를 모두 갖추고 있으나 피가 없는 상태입니다)을 잡는데 매우 유용하며 드랍시키기에 매우 좋습니다. 


그럼 선풍참으로 이어 나갈 수 있는 몇 가지 연계를 알아봅시다.
(모든 상황은 16인 팀데를 기준으로 합니다)


아래는 순수 닌자로 가능한 연계입니다.

- 점공

 말이 필요 없는, 누구나 쉽게 쓸 수 있고 가장 효율적인 깨알 같은 콤보입니다. 1히트와 드랍을 유도하죠. 이 콤보의 가장 큰 장점은 발동이 빠르고 쉽다는 겁니다. 난전에서 매우 유용하죠. 하지만 노련한 유저는 점공을 예상하고 드랍을 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위험부담도 존재합니다.


- D꾹

 역시 쉽고, 효율적인 콤보입니다. 그냥 D꾹만 눌러주면 됩니다. 다만 너무 빠르게 쓰면 실패할 수도 있고, 너무 늦게 쓰면 넉백 거리가 짧아집니다. 데미지와 넉백 거리는 점공보다 조금 높습니다.


- 4연타

 가장 난이도가 높은 콤보입니다. 타이밍에 맞춰 기본 4타를 넣는 것인데, 가장 높은 데미지를 줄 수 있지만 타이밍을 맞추는게 어렵습니다. 많은 연습을 필요로 합니다. 개발자를 상대로 할 때와 일반 용병을 상대로 할 때 무게감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개발자 보다는 용병을 상대로 연습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비추천 하는 콤보로, 난전시 성공시키기도 힘들고 방해 받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또한 난이도에 비해 크게 효과적이지 못합니다.


- 대시공

 왜 함? ㅋ


- 수리검

 선풍참 후 바로 수리검을 날리는 것인데, 왜 넣었을까 싶을 정도로 비효율적인 콤보입니다. 데미지도, 넉백거리도 비참한 수준입니다. 이 콤보의 의의는 선풍참 후 위험부담이 매우 클 때 입니다. 주위에 적이 많아서 추가타를 넣기가 힘들거나 자신이 죽을 위험이 있을 경우, 수리검의 짧은 무적타임을 이용하는 것 입니다.


- 목도리

 일반적으로 목도리는 콤보용으로 쓰이는 대신 드랍용으로 쓰입니다. 기껏 콤보용으로 쓰여도 메딕 찌찌나 아연 찌르기 처럼 확실한 상태이상을 유발하는 능력을 갖춘 용병이 쓰는 것이 기본입니다. 선풍참 후 목도리는 멋모르는 초보 닌자들이 쓰는 경우가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하지만 선풍참 후 목도리는 팬티몬 혹은 피 없는 상대가 선풍참을 맞아 팬티몬 상태가 된 경우 유용합니다.
 여기서 상대가 전방을 바라보고 있었느냐, 후방을 보이고 있었느냐에 따라 넣을 수 있는 추가타가 달라지게 되는데, 평균적으로 2~3타를 허용하게 됩니다. 뒤를 보이고 있었을 경우 4타 까지 넣을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이상 순수 닌자로 이어나갈 수 있는 콤보는 없습니다. 그럼 용병교체를 통해 이어나갈 수 있는 콤보를 알아봅시다.


우선, 대부분의 용병들은 선풍참 후 기본타로 연계가 가능합니다. 이는 닌자의 선풍참 후 기본 4타와 같은 이치이나, 용병 교체를 하는 막간이 타이밍을 대처하게 됩니다. 따라서 닌자로 기본 4타를 넣는 것 보다 성공율이 훨씬 높으며, 효율도 좋습니다. 다만, 성공시키지 못하면 닌자로 점공한 것만 못하며, 교체렉으로 인한 부작용도 있습니다.

아래는 효율적이거나, 쉽게 연계 가능한 용병들입니다.


- 조커

 판정이 좋고 넉백이 좋습니다. 옷 벗기기와 드랍에 용이합니다. 3타 후 D꾹으로 추가타를 넣을 수 있습니다.


- 후크

 조커와 비슷한 수준의 넉백을 가집니다. 조커가 없을 경우 쓰면 좋겠죠?


- 육보

 점뿅이나 후크소폭처럼 교체하면서 바로 비조준으로 쏴야 합니다. 데미지가 좋습니다. 넉백은 닌자 D꾹과 비슷하거나 약간 더 좋습니다.


- 복서

 넉백류 최강. 본부에서 개발자를 선풍참 -> 복서 4타로 드랍이 가능할 정돕니다.(아래쪽으로)


- 어쌔

 5히트를 시킬 수 있습니다. 사실 그거 이외엔 별 장점이 없습니다.


- 크마

 지뢰중첩으로 데미지를 줍니다. 교체 후 바로 지뢰를 깔아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상대가 기상해 버려 중첩 데미지를 줄 수 없습니다. 중간에 방해 받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난전에선 쓰기 힘듭니다.
 중첩 후 사신 점공이나 육보 비조준 3타도 가능합니다.



 이외의 용병들은 비효율적이거나 콤보가 어렵습니다. (없는 용병들도 있구..) 가령, 스벤 같은 경우 데미지는 좋으나 공속이 느려서 연계가 힘들며, 파메 대시공이나 메딕 찌르기를 할 바에는 그냥 닌자로 발차기를 시도하는게 낫습니다. 사신으로 점공 4타가 가능하긴 하지만 이럴바엔 그냥 멸살귀참을 쓰세요.


 선풍참 후 다른 스킬로 연계도 가능하긴 합니다. 하지만 선풍참은 빠른 발동을 통한 옷 벗기기와 드랍이 장점입니다. 연계가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별로 효율적이진 않다는 거죠. (메테오가 있는데 왜 선풍참을 쓰나요?)

 그러니 괜히 화려한 콤보를 꿈꾸지 말고 그냥 깨알 같은 콤보로 드랍이나 시키세요.
 (쓰고 보니 그냥 용병 교체 후 이런 용병들로 기본타 넣을 수 있음 & 넣으면 좋음이 전부인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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