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보 [공략] 튀플과 다굴이 과연 비매너인가? | |||||
작성자 | 중사4공생충 | 작성일 | 2011-06-21 00:02 | 조회수 | 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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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플과 다굴, 대다수의 유저들이 보기만 해도 욕설을 내뿜는 전술이죠. 튀플은 일명 '튀는 플레이' 의 준말으로써 좋은 뜻으로 말하면 후퇴식 전술이라고 보실수 있습니다. 이건 절대 비매너가 아닙니다. 역사중에 많은 전쟁들이 있었는데, 차차 도망가면서 싸우는 전술이 꽤 있었던걸로 기억이 나네요. 1관문 2관문 3관문이 있다 치면 1관문에서는 시간을 벌고 2관문에서는 화력을 지원하고 3관문에서 버티는, 오래 끌어서 적을 공격하는 기술이죠. 왜 사람들은 이것을 비매너라고 할까요? 그것은 바로 잡지 못한다는것에 비롯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날라댕기는 적들을 잡지 못한다는것 자체가 부족하다는 뜻. 예를 들어 로빈이나 우병같은 용병들은 장전이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그냥 톡톡 쏴주시면 됩니다. 자신도 스킬게이지는 차고 있고, 우리가 쫒아다니기 때문에 저쪽이 마법차징으로 스킬게이지를 모을 시간도 없으니 큰 차이는 없습니다. 누가 기소를 먼저 먹이냐가 승패를 좌우하죠. 다음으로 다굴입니다. 다굴은 역시 '다구리' 즉슨 1:2이상 을 칭하는 말이죠. 진짜 이건 튀플보다 이해가 안가는건데, 이걸 비매너라고 하는 찡찡이가 어디있냐. 진영전을 예로 들어봄 3:3 포탈이라 가정함. 저쪽이 좀 잘해서 1명이 우리팀 2명을 상대할수 있는 상황이라 할때, 그쪽 팀 2명이 우리팀 1명을 빨리 공격해서 피뽑고 드랍시킨 다음에 빠지는걸 다굴이라고 하는데 (조금 의미는 다름, 예제가 좀 부족했음) 다굴 자체가 정당한 플레이임. 소수의 병력으로 다수의 병력을 막고 다수의 병력으로 소수의 적을 끊어먹는건 전략시뮬의 시작 스1에서부터 비롯된 전술이였음. 그걸 가지고 액션게임에서 비매너라고 칭하는건 정말 아닌듯. 이상입니다. 많이 부족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