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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보 원거리 용병에게 한방 먹이는 접근에 관한 팁
작성자 소령3그룬노바 작성일 2011-05-10 21:38 조회수 431

오늘 래더게임을 몇판 해봤는데 어째 걸리는 사람들은 대부분 소위...들에 중위 한명 정도였다. 본인의 귀찮음 때문에 그냥 제자리에서 다래로 쏘고 놀았는데 대부분이 비슷하게 접근을 잘 못했다. 고수들과 해보면 다래화살쯤이야 하면서 순식간에 접근하여 치명타를 입히는데 초보자들은 이런 접근성에 관한 것을 아직 잘 모르는 듯 하여 글을 써본다.

다래같은 초장거리 뎀딜 용병이나 스페이스 솔져처럼 근접 뎀딜 용병들은 각각의 회피방법이 있다. 정말 엄청난 고수가 아닌한 왠만해선 기회를 노려볼만 하다는 말이다. 다래같은 경우 범위 인식을 잘해야 한다. 가까워질 수록 모든 장거리 무기는 빠른 시간내에 탄착지점에 도달한다. 특히 다래는 가까워질수록 빠른 사격을 하는데 한대라도 근접에서 맞으면 바로 3대정도는 더 맞는다고 생각해야할정도로 추가 경직과 넉다운이 강하다. 하지만 다래의 경우 자동적인 타겟팅이 없어 지그제그식 움직임을 보이면 손이 느린 사람은 타겟팅을 잘 못한다. 또한 다래의 공격권에서 벗어나려는 사람들중 다수가 한대 맞은 상태에서 경직이 걸렸는데도 방어를 하기보다는 그 자리에서 계속 벗어나려 한다. 다래 공격의 한계도달범위에 근접해있지 않는한 한번정도는 막고서 자리를 이탈하는 것이 좋다.

 이와는 반대로 근접적인 뎀딜을 하는 스페이스 솔져같은 경우 대각선을 잘 이용해야하는데 이 대각선이란 것이 45도 각도가 아닌 좌우상하와 대각선 사이에 있는 그 각도다. 좌측을 0도라고 하고 위쪽을 90도라고 했을 때 약 10도에서 35도와 55도에서 80도 정도를 왔다갔다하면 근접 예측샷을 어느정도 피할수있다. 

그림에서 보면 검은 선이 스솔이 점프하고 나서 착지하면서 바로 쏠 수 있는 각도다. 즉 빨간 원들은 그런 즉각사격에서 피할 수 있는 지점을 뜻한다. 실제적으로 저 공간은 근접할 수록 쫍아지기 때문에 피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어느정도 거리를 둔 상태에서 적이 한번 쏘고 다음번 점프를 하는 순간에 바로 다가갈 수 있는 거리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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