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보 유물캐서 부자되기!(2) | |||||
작성자 | 소위2Dragon에이스 | 작성일 | 2010-04-19 23:49 | 조회수 | 1,2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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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ragon에이스입니다. 방급 MYLIFE개뜩님께서 베스트에 오르신 유물 공략을 봤는데요. 상당히 정리가 잘 되셨더군요.(과연 삽질 해본사람만이 안다는...) 저 역시 유물 캐서 1시간에 1만 7,8천페소 이상을 번 경험이 있기에 이해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개뜩님이 쓴 글에다가 쬐금 더 살을 붙일까 합니다. 1. 훼이크를 주의하라! 많은 분들이 이 훼이크 덕에 눈물을 머금으실때가 많을 것으로 아는데요. 특히, 해적기지의 상자 더미나 오른쪽에 약간 층져있는 부분, 그리고 탑, 배 메인 돛이 있는 부분(해골 큼지막한 거 있는데요), 마지막으로 배 주위에 달려있는 뾰족한 충각들인데요. 제가 유물을 열심히 캐본 결과 일단, 상자 더미에서 맨 꼭대기에서 유물이 걸릴 확률은 약 60퍼 정도 입니다. 그리고 상자와 드롭존 사이의 좁은 부분에서도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두번째로 층져있는 부분, 이건 80퍼 이상은 윗부분입니다. 다른 님들이 캔 것과 제가 캔 것을 종합해서 봤을 때, 층져있는 부분에 0m가 걸리면 대부분 위쪽이 걸리므로 윗부분을 먼저 점령해서 파면 확률이 높습니다. 탑에 대해서 말하자면, 이건 저도 감을 잡기가 힘드네요. 유물이 나오는 장소가 3부분으로 나눠져 있으니 퍼센트로 나누려면...1층 50퍼, 2층 20퍼, 3층 30퍼정도?(엄연히 개인적인 기준, 다른 분들은 틀릴지도 모릅니다...) 메인 돛부분, 이곳도 탑처럼 3층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아랫부분과 해골, 그리고 그 중간에 살짜꿍 튀어나온 나무 젓가락(응?). 혹시 누가 밑에서 파는 걸 보신다면, 해골위에서 대기치시면 높은 확률로 줏먹스킬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충각부분, 이 부분에서 저도 꽤 울었죠. 여긴 거의 절반의 확률이라 저도 장담은 못하겠습니다. 다만, 충각 바로 위는 실패 확률이 조금은 높다는 거... 여기서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탑과 메인 돛, 상자더미는 정말 운이 안좋으면 이중 훼이크를 당할 수도 있으니 상황을 보시고 파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괜히 삽질하고 스킬 날리면 억울하잖아요 ^^;; 2.강추 맵, 해적기지와 매트릭스. 비추맵, 우주기지와 용암대지 이건 개뜩님의 글에서 조금 살을 덧붙인 겁니다. 광장 맵 중에서 제일 작은 매트릭스는 높낮이다 똑같기 때문에 공략이 쉽고요, 해적기지도 위에서 말한 훼이크를 적절히 이용하시면 좋은 유물 탐사 장소가 될 수 있습니다. 비추맵 중에서도 우주기지는 광장 중에서는 정말로 거대한 맵으로 유물 하나 캐러 60m 이상 가야할 때도 있고, 중앙에 거대한 탑 위에서 캘 때도 간혹 있기 때문에 비추. 용암대지도 높낮이가 너무 제각각이기 때문에 이용하지 않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3.돌멩이만 나오거나 못 캔다고 나가는 당신은 루져! 유물 캘 확률이 80퍼라고 해서 돌멩이가 안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난 돌멩이만 나오니까 유물 안 캐'라든지, 'XX! 딴 놈들이 다 스틸하네'라는 생각은 유물 탐사자의 기본(?)적인 자세가 되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유물이고 낚시고 다 운입니다. 어디가 명당이라는 건 절대 없습니다. 끈기와 인내심만이 진정한 부자가 되는 길입니다. 4. 몰려가면 확률은 낮아진다. 기다림의 미덕! 유물 하나에 너무 다량의 사람이 몰려가면 그야말로 전쟁이 따로 없습니다. 심지어, 좁은 장소에 너무 사람이 몰려들어 몇몇 유저들은 드롭존에 몸을 내던지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하죠. 만약 자신과 유물의 거리가 27m이상이라면 움직이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움직이지 않으면 곤란하니까 27m가 20m가 될 정도로 움직이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예상장소에 아무도 없고 다들 멀리 떨어져있다면... (BGM - 달려라, 하늬) 여기서 글을 마칩니다. 물론 여기서 쓴 건 제 경험과 다른 유저들의 행동을 살펴본 것을 종합해서 쓴 거라 다른 유저들에게는 '뭐 이런 병진이 다있냐, 안 맞잖아.'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판단이니 태클은 자제해주세요,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