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조이패드 사용기 | |||||
작성자 | 중위4엘의낙원 | 작성일 | 2009-08-30 01:56 | 조회수 | 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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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사가 전용 조이패드가 나온지 한 달이 넘었는데도 조이패드를 구입 후에 쿠폰을 입력하니 메달을 주더군요. 그 동안 이벤트로 그렇게 많이 뿌렸는데도 불구하고 많이 팔리지 못한 모양이더군요. 뭐, 일단 잡담은 그만하고 로스트사가 전용 조이패드를 사용후기를 간단히 말하자면, 이 조이패드의 무게는 가볍지는 않지만 장기간 사용하더라도 그다지 무게감을 느낄정도는 아닙니다. 또한 그립감 역시 손에 착 감기는 편입니다. 하지만 로스트사가 전용 조이패드를 만져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조이패드의 버튼 사이의 간격이 은근히 넓은데다가 방향키는 뻑뻑한 편이라 psp를 사용하던 제가 psp와 비교를 하면, psp를 조작할때에 비해 더 많은 손가락 힘을 주어야되지요. 조작감에 대해서 말하면, 조이패드로 잘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지금까지 키보드를 사용하던 저로서는 높은 점수를 주기가 힘듭니다. 제가 조이패드에 아직 익숙하지 못한 탓도 있겠지만, 키보드에서 원거리 용병으로 점샷이나 적의 공격을 슬쩍(?)흘리기가 은근히 조이패그의 방향키가 키보드의 방향키에 비해 섬세하지 못해 못피하거나 스킬버튼 역시 따로 있지만, 기본 공격과 방어, 점프키의 경우 넓은 버튼 사이의 간격으로 조작하기가 번거럽기도 합니다. 또한 아날로그 패드로 용병을 바꾸는데 이 경우는 키보드에 비해 편한점도 있지만, 여러개의 손가락을 동시에 사용하는 키보드에 비할바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이 조이패드로 디제이맥스 트릴로지에 적용시켜 플레이 해보았는데 일반 키보드에 비해선 편하기는 하나 디제이맥스 특성상 빠른 버튼 연타가 필요한데 뻑뻑한 방향키와 넓은 간격의 버튼으로 손가락에 무리를 주더군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로스트사가를 처음 하시거나 시작하신지 얼마 안되신 분들 혹은 힘든기는 하지만 색다른 방식으로 로스트사가를 즐기실 분들에게 조이패드를 추천하며, 그 외에 분들은 키보드로 플레이 하시기를 권장하겠습니다. 아래의 보너스 동영상은 디제이맥스 포터블 클래지콰이 에디션에 포함된 'In My Hear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