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VII] 새로운 게임아이디어 - 올림픽 모드 | |||||
작성자 | 소위1하양제리 | 작성일 | 2009-08-06 20:17 | 조회수 | 1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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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머리안에 있는 아이디어를 로스트사가발전을 위해 기꺼이 올릴 하양제리입니다. 오늘 제안하는 아이디어는 올림픽모드(가칭)입니다. 벌써 처음듣는순간 느낌이 오신분들도 있을것 같습니다. 이것은 전투모드만 있는 현 로스트사가의 게임을 다양화하여 게임발전에 도모를하려는 것입니다. 게임발전의 방향이 우직하게 전투쪽으로 가면 저의 의견은 그 방향에 반(反)하는것이기 때문에 사장될수 있겠지만 그래도 저의 의견을 올려보고 싶습니다. 1. 개요 - 게임이 전투에만 집중되면 언젠가는 질리거나 게임에 대한 몰입도가 떨어질것이 분명하기때문에 그것에 대한 방법으로 마른목에 청량제를 마신?그런상쾌한느낌으로 전투도중에 한두판씩하면서 게임을 즐길수있도록 함에 목표를 둡니다. 2. 올림픽모드(가칭)란? - 이름은 유저님들의 이해를 돕고자 제가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4년에 올림픽경기가 열리는건 모르는분들이 없으시라 생각됩니다. 올림픽이 시작되면 수많은 스포츠종목에 사람들이 메달을 걸고 경쟁을 하게 됩니다. 이 올림픽의 기본을 채택하여 한 게임모드내에 여러가지게임들을 합쳐서 각각의 게임을 하면서 점수를 획득, 게임이 끝나고 점수를 합산해서 보상을 주는 게임모드입니다. 올림픽모드내에 자세한 게임들은 잠시후 세세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3 . 게임내의 모드 사실 몇가지 제가 생각해둔것이 있습니다. 일부는 다른게임에서도 존재했었던 것이며, 그대로 썩히기는 아까워서 건의를 해보니 가벼운마음으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3-1. Capture the plag(깃발 뺏기) 게임이 시작되면 캐릭터에게 각자 한개씩의 깃발을 주게 됩니다. 그러나 이 깃발은 반쪽짜리 깃발. 나머지 반쪽짜리 깃발은 바로 그방에서 게임을 같이하는 유저에게 있습니다. 즉 방에 있는 모든 유저님들에게 반쪽짜리 깃발이 지급이 됩니다. 이 깃발을 유저들과 싸워 KO를 시켜 뺏는것입니다. 제한시간동안 깃발을 가장많이 뺏는사람이 승리. 그뒤로 깃발이 많은순서대로 차등순위가 정해 집니다. 3-2. 축구(아이스하키) 어느것이든지 좋습니다. 우선 이 게임이 실행되기 위해서는 경기장맵의 업데이트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것은 공인데. 공을 구현하는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벌써 구현하셨는걸요. 마스터님들. 개발자님들. 사람 = 공으로 취급하되, 공을 쳤을때 반발력과 공의 이동궤도만 조금 조절하시면 훌륭한 공이 만들어지게됩니다. 보스레이드모드에서 로빈보스가 멀티샷을 날릴때 캐릭터가 날라가는것을 생각해보세요. 그때 사람대신 공이 날라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게임의 룰은 당연히 제한시간내에 골을 많이 넣는 팀이 승리를 하며, 해당게임내에서의 전투는 자유입니다. 3-3. 단체 사격 유저들의 용병이 무엇이건간에, 게임이 시작되면 각 캐릭터들에게 사격총이 지급됩니다. 유저들은 각자 라인에 서서. 게임이 시작되길 기다립니다. 게임이 시작되면 일직선상에서 클레이사격시 나오는 원반같은것을 맞추면 됩니다. 개인경기가 아니라 단체로 총을 쏘기때문에. 느긋하게 게임에 임하면 하나도 못맞칠수 있게 됩니다. 일정개수의 원반이 지나가면 쏘는 각도가 달라지며, 3~4번에 걸쳐서 한 게임이 진행된다면 생각하시면 됩니다. 3-4. 장애물 레이스 횡렬(가로)형식의 긴 맵을 하나 제작합니다. 물론 매번 같은 패턴이 나오는것을 방지하기위해 맵을 미묘하게 2~3개 다르게 만드는것은 필수입니다. 시점은 자신의 캐릭터를 앞으로 보여주게 하면서 경쟁자의 캐릭터는 뒤로 보여주는 원샷처리를 하여, 자신과 상대방의 위치가 어느정도 차이가 나는지를 알수있어야 합니다. 그것을 보조적으로 나타내는 프로그레스바(진행막대기)를 만들어주시는것도 좋습니다. 준비는 이정도로 하고 게임내의 장애물은 일정하게 움직이는 불기둥 과 위아래, 좌우로 움직이는 발판(떨어지면 독수같은 역할을 하는 물에 빠짐-이동속도감소) 바닥은 불바다에 공을 띄워놓고 공위를 점프하면서 가며, 떨어지면 횃불에 한번 닿은 효과를. 일자형통로중 건너는 다리가 360도 회전하는 다리를 만든다던지, 장애물의 종류는 무궁무진합니다. 4. 마치며 사실 5개정도 게임모드가 필요합니다. 2:2동률이 나오는 경우도 생각해야 하니까요.... 그렇지만 억지로 쓰면 완성도가 떨어질수도 있고(지금도 충분히 떨어지지만), 체력저하로 이제 글을 정리해야할것같습니다. 저보고 반영안될 업데이트인데 왜이렇게 힘들게 글쓰냐고 하실분들이 있을것 같고 있는것 같은데, 제가 아니면 누가 로스트사가를 위해서 이런 글을 쓸까요. 방금말은 그냥 한말이니 너그럽게 넘어가주시길 ^^;; 로스트사가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게임입니다. 완성도도 그렇고(캐릭터간 밸런스는 고치면 될일) 어쨋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