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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스벤 1세 [Svend I Tveskaeg, 960?~1014.2.3]. 요리사 바이킹 스벤 이야기
작성자 소위2HCl+NaOH→NaCl+H2O 작성일 2009-07-09 19:46 조회수 190

스벤 1세 [Svend I Tveskaeg, 960?~1014.2.3]

스벤 1세 (Svend I)
(노)Svein Ⅰ (영)Sweyn Ⅰ. 
별칭은 갈퀴턱수염왕 스벤(Svend Tveskaeg). 
덴마크의 왕(987경~1014 재위).
960년경~1014년 2월 3일 잉글랜드 링컨셔 게인즈버러.

 바이킹 전사의 지도자이며, 잉글랜드와 덴마크의 왕인 크누드 1세의 아버지이다. 스벤은 1000년에 노르웨이를 장악하고 죽기 직전인 1013년에는 잉글랜드를 정복해 웅대한 덴마크 북해 제국을 건설했다. 덴마크 국왕인 푸른 이빨왕 하랄[靑齒]의 아들로 987년 아버지를 상대로 반란을 일으켜 왕위에 오르고, 그의 아버지는 독일의 벤틀란트로 달아났다. 울라프 1세가 995년 노르웨이 왕위에 오르자 스벤은 올라브와 싸우는 한편, 스웨덴 국왕인 쇠트코눙 및 노르웨이의 라데 백작 에리크와 동맹을 맺었다. 3사람은 1000년경 스볼데르 전투에서 울라프 1세를 무찌르고 명목상으로 노르웨이 통치권을 공유하게 되었지만, 노르웨이의 실질적인 통치자는 스벤이었다. 

 이어서 스벤은 다시 잉글랜드로 관심을 돌려, 1002년 11월 3일 성 브라이스 축일에 잉글랜드에서 데인인(人)에 대한 대량 학살당한 데 대한 앙갚음으로 1003~1004년에 원정대를 이끌고 잉글랜드를 공격했다. 스벤은 그후 한동안 잉글랜드를 공격하지 않다가 1013년의 잉글랜드 원정에서 대승을 거두어 잉글랜드 전체의 왕으로 인정받았고, 잉글랜드의 에설레드 2세는 망명할 수밖에 없었다. 색슨인의 왕 에셀레드 2세를 노르망디로 추방함으로써 크누트에 의한 북해역 해양제국(北海域海洋帝國) 건설의 선구자가 되었고 그의 거주지 로스킬레는 사실상 덴마크의 수도가 되었다. 

 그러나 스벤은 1년도 채 지나기 전에 세상을 떠났다. 노르웨이의 울라프 2세 하랄손은 덴마크와 싸워(1014~16) 노르웨이 통치권을 되찾았지만, 스벤이 건설한 잉글랜드-덴마크 제국은 그의 아들과 손자가 1042년까지 계속 다스렸다.

출처:http://blog.naver.com/pksuk75/41637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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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벤 (Sven) - 요리사 바이킹

스벤은 바이킹의 왕이다. 거친 바이킹들을 휘어잡는 호탕한 성격과 카리스마, 그리고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도끼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기분 좋은 일이 있든 마음에 안 드는 일이 있든 일단 괴팍하게 웃고 보는 버릇이 있다. 스벤이 한 번 웃었다 하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법, 동료들은 일단 긴장한다.

어울리지 않게 스벤의 취미는 요리다. 스벤의 도끼 실력은 순전히 생선을 다듬다가 단련된 거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다. 둔탁한 도끼날로 생선 비늘을 벗겨내고 포를 뜨는 모습을 한 번이라도 본다면 그 얘기가 전혀 근거없는 얘기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스벤이 잘 하는 건 거기까지다. 완벽하게 다듬은 생선을 가지고 기껏 만들어내는 게 겉은 타고 속은 안 익은 튀김, 바닷물보다 더 짠 수프, 이빨 부러뜨리기 딱 좋은 딱딱한 파이 같은 것들이다. 

동료들은 반쯤은 안스러워서, 또 반쯤은 겁을 먹어서 별 불평 없이 요리를 먹었다. 하지만 어느 날인가 그들의 인내심도 드디어 한계에 이르렀다. 막내 바이킹 호콘이 숟갈을 내던진 게 신호라도 되는 것처럼, 모두 한꺼번에 불평을 터뜨렸다. 그리고는 겁에 질렸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스벤은 화를 내지 않았다. 예의 호탕한 웃음도 없었다. 스벤은 말없이 현창으로 내려가 선실에 틀어박혔다.

화를 낼까 겁에 질렸던 동료들이 오히려 스벤을 걱정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스벤은 먹을 것도 마실 것도 없는 선실에서 며칠이나 버텼다. 그리고 꼬박 사흘만에 마침내 문을 박차고 나왔다. 수염이 텁수룩하고 뺨이 훌쭉해서 초췌해졌지만 눈은 반짝였다.

"나 요리 수업을 떠날거야! 토르신에 걸고 맹세하지만, 최고의 요리사가 되기 전까지는 절대 돌아오지 않아."

감히 스벤을 말리고 나설 배짱이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누가 나섰더라도 아무 것도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다. 소귀에 경 읽기가 따로 있나, 스벤은 누구의 말도 들으려고 하지 않았을 것이다.

스벤은 달랑 도끼 한 자루만 지고 혼자 여행을 떠났다. 그리고 많은 모험을 겪었다. 하지만 늘어가는 건 도끼 실력뿐. 냄비 대신 사용하는 투구가 그을리고 또 그을려서 새카매졌는데도 스벤의 요리 실력은 전혀 늘지 않았다. 이래가지고는 돌아갈 수가 없었다. 달라지지 않은 모습으로는 면목이 없었다. 스벤이 오브에 대한 소문을 들은 건, 고향에 다시 돌아가는 걸 거의 포기한 때였다. 진정으로 원하는 거라면 어떤 소원이든 단 한가지를 들어준다는 오브 이야기는 지친 스벤에게 다시 한 번 힘을 내개 해 주었다.

출처: 서바이벌 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
http://www.spgame.com/Guide/Character/chrtViewer.asp?sdIDX=30&np=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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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로스트사가에서 보는 스벤은 원래 서바이벌 프로젝트의 초창기 캐릭터중 하나 였습니다.

지금은 서프의 고수용 캐릭으로 자리잡았구요. 지금의 아이언 나이트처럼 말이죠.

그러다가 로스트사가에 건너온 유일한 캐릭터입니다.

보시다시피 스벤은 실존 인물이구요. Sven이 아니라 Svend 였네요.

↓아이오엔터테인먼트사 서바이벌 프로젝트의 스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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