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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나는 관우유저다. - 1
작성자 상사4제피아 작성일 2009-07-01 05:45 조회수 134
와일드 복서와 1:1 대결의 아련한 추억~

머 나야 어쌔신 한테도 취약하고 아이언나이트한테도 약하고 후크한테도 약하고 

바이킹스벤에게도 약하고 빅디한테도 약하긴하지만 (뭐여!! 안발리는 캐릭이 없잖여!!)
역시 갠적으로 젤무서운건 와일드복서가 가장 무서웠다.

클베때 어쩌다 첨으로 복서와 1:1을 하게 되었는데... 사실 우습게 생각한것도 있었다. 
머 다가오기전에 언월도로 콕콕 찌르면 되는거 아님?? ㅋㅋ 껌이네 라고 생각했엇다.

절벽을 등지고 복서가 다가오길래 1타를 찔럿는데 헛방이 나니까 완전 속수무책이더라
1타피하고 붙어서 정신없이 패더니 챔피언 벨트 꺼내들어 모자를 떨어뜨리고

멍때리고 있는데 인파이팅+핵펀치를 연달아 맞고 내몸이 땅에 바운딩된순간 또 몇대
때리더니 드랍시키더라...... 정말이지 충격과 공포였다.

그후로도 복서의 펀치를 정신없이 막다가 밀려서 드랍되고 또 복서의 전진스텝이
관우한테 그렇게 치명상을 입히게 될줄은 몰랐네...ㄷㄷㄷ

그날 나는 복서에게 언월도로 제대로 찔러보지 못하고 케이오 당했었다.
지금이야 그때보다 경험도 많이 쌓은 상태라서 복서따위야 훗..............은 개뿔

아직도 쥬낸 무섭다 ㅠㅠㅠ 발빠른 근접용병들 제발 따라오지마 저리가!!! 다가오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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