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타임 업 - 2 -2 마지막 화 | |||||
작성자 | 소위3가라루디돈 | 작성일 | 2009-06-16 19:32 | 조회수 |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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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는. . . 정말. . ." "크읏. . 그래 나..안 바보다 정말로, 나. . .도 왜 . . . 바보인지. . 모르겠어. . . ." 머릿속에서 하나둘 뭔가가 빠져나갔다 점점 의식이 희미해지고 모든 감각이 사라졌다 그냥 눈을 감고싶은 느낌이다 사르르 눈이 감겼다 아무것도 생각이 안난다 아 죽은것이구나 죽었구나. . . 지옥에라도 가면 염라대왕에게 빌기라도 할까. . . 난 아직 죽으면 안된다고 제발. . . 하. . . 안돼겠지 난 절대로 살수 없어 이제 그만하자 내 삶은 행복한 편이였잖아. . . 항상 돌아다닐때는 꼭 보물을 발견했고 트레져 헌터 대회에도 우승했고. . . 세계에서 가장 보물을 많이 찾았고 . . . 그리고 우병을 만났어 내 인생은 행복했어 이제 그만하자 이제 모든걸 잊고 잠들자 잠시후 " . . .?" "아이구! 여보시오 와보시오 우리 트레져가 살아났소 살아났다고~!" "아 . .버지?" 이게 대체 무슨일이지? 몸을 만져봤다 분명히 꿈이 아니다 지옥인가? 아니 아빠는 살아 계시잖아? 어떻게된일이지? "정말 멍청하군 내가 너따위를 죽게 냅둘거 같았나보지?" 익숙한 어조가 들린다 우병이다 분명히 난 뒤도 돌아보지 않고 보지않은 우병에게 물었다 "어떻게 된일이냐" "내가 우병인걸 이제 직감적으로 눈치 채는군" "어떻게 된거냐고 !!!!" "아까도 말했지 내가 너따위를 죽게 냅둘것 같았냐고" 아까 전 "이 . . 자식 죽었 . .군" "멍청하게! 멍청한놈! 바보 . ." 내가 왜 눈물이 나는거지? 난 이런일이 없을텐데. . . 내가 어째서 과거인 한명 죽었다고 이렇게 슬퍼하는거야? "훗 살다 별걸 다 보겠군 카렌이 우는걸 보다니" 지극히 익숙한 어조 . . . 소령님!! "어떻게 ?" "네가 떨어진곳에 레이더 망을 쳐봤더니 타임 업에 들어가있더라고 그래서 너에게 이송장치로 텔레포트 한거지" "그보다 그 남자 누군가" ". . . ." "정말 오늘만은 이상하군 왜 대답이없지? 스페이스 솔져에서도 최강의 정예군 상사인 네가" "모릅니다 이 남자를 보고서부터 그런건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차차 중요한건 우주기지에가서 자세히 듣도록 하지" ". . . ." 난 말하기가 싫었다 그래서 레이져 자판기로 어떤 말을 쳐냈다 '소장님 전 이남자와 같이 과거로 가고 싶습니다' "별일이 다 있군 네 멋대로 해라 하지만 내가 호출할때마다 와야한다" "또 위험하게 타임업에?" "아 넌 모르겠군 놀라지 말거라 타임머신 개발에 성공했단다" ". . . . .!!!!!! 정말인가요??" "그래 이 캡슐을 누르면 시간 이동해서 내 장소로 텔레포트 할꺼야"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소장님!!" "소생 캡슐이다 이걸로 살려내야지?" -소생 캡슐- 죽은지 1시간이 안되는 사체에게 사용가능 30세 이하의 사람에게만 적용 "조건이 맞아. . ." 여지껏 이런 기분은 느껴본적이 없다 매우 기쁘고 매우 즐거웠다 어째서일지. . . "그렇게 된거군 그 소령이란놈 매너가 있는데" "그러시기도 하지 (삐리릭) 아 호출이군 금방 갖다오마" "그래. . .(슝) . . .? 갖다 온다고?" 왠지모르게 기쁘고 기분이 좋았다 내인생 최고의 최대의 하루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