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0611 | |||||
작성자 | 중위3세렌 | 작성일 | 2009-06-11 22:57 | 조회수 | 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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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몸이 안좋아서 비실거리더니 코피 한 번 터지네요. 멈출줄 모르고 콸콸콸콸~ 순식간에 휴지 20장은 쓴 듯. 오늘은 용병 육성에 대한 추측입니다. 용병 육성방식은 (1) 순서에 상관없이 강화가능하며, 단계가 올라갈수록 더 많은 육성포인트가 필요 (2) 강화할 수 있는 전체 단계수와 각 단계마다 가능한 강화방법이 정해져있음 (마□□기 무기개조) 정도를 예상해봅니다. (1)번은 육성포인트만 많이 모으면 풀강화가 가능한 방식이고 (2)번은 몇 가지 강화식을 통해 한 부분에 특화된 용병을 만드는 방식이죠. "다양한 용병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컨셉에 따르면 아주 높은 렙이 필요하진 않을테니 (2)번이 적합하고, (1)번 역시 40~50 정도에 풀강화 가능하면 한 용병에 올인할 필요가 없죠. 이렇게되면 육성을 통해 강해지는 정도도 기본스펙의 두 배를 넘기긴 힘들겁니다. "승패는 실력에 따라 결정"된다는 컨셉도 만족하게 되죠. 오히려 노력에 비해 강화폭이 적다고 불평하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작은 성능차이가 승패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자주 나올거라 봅니다. 이런 방식의 문제라면 . . . 육성이 금방 끝난다는 점. 쉽게 완성되고, 상향평준화로 다들 같은 성능이 되어버리면 강해진 내 용병을 보는 보람보다는 남들에게 뒤쳐지지 않기 위해 육성해야만 하는 성가신 의무로 남을 수도 있구요. 강화에 필요한 노력과 결과, 그리고 그 상한선을 잘 결정하는 게 개발자의 능력이겠죠. 벌써 6월 11일 . . . 3주면 대강 윤곽은 나오겠군요.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