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태사비애와 제네시스를 위해 기도를 | |||||
작성자 | 상사3눈화장 | 작성일 | 2009-03-30 23:49 | 조회수 | 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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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제가 가장 사랑하고 저를 사랑해준 태사비애와 제네시스의 안타까운 글입니다 매일 기도하기가 쉽지않아 많은 유저분들의 간절한 기도를 바램으로 올려봅니다 --------------------------------------------------------------------------------------- - 동생 태사비애의 사연 (출처 : 태사비애의 용병홈피) 안녕하세요, 태사비애 (본명 : 최경은) 의 친한 옆집동생 에반소울이라고 합니다 . 일단 누나가 독일에 잘 갔었다는 점 말해드리고 싶은데, 2틀전에 심장이 제 기능을 발휘를 못해서 누나가 쓰러졌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 물론 충격받은 남친분께선 바로 런던행 하셨는데, 저는 아직 고등학생이고, 할일도 많고 그래서 여기에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 누나가 쓰러졌다는걸 발견한 동행분께선 바로 구급차를 불러서 누나를 병원으로 보냈고, 병원에선 긴급상황이라며 모든 emergency surgen들을 다 불러서 누나를 살려냈습니다 .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 전기충격을 가하고 나면 몇시간 후에 깨어나야지 정상인데, 2틀동안 숨만 쉬고있지, 전혀 미동도 않는다고 합니다 . 업친데 덥친격으로, 누나의 장기기능이 서서히 죽고있고, 캐나다에서 예상했던 생존시간은 2개월에서 15일로 줄어들었습니다 . 장기기능이 모두 죽어버리면, 숨만쉬고 있지, 전혀 살아있는게 아니라고 합니다 . 누나가 결심을 하고 집을 팔았을때, 모든 악기들을 처분했을때, 음악에 도움될꺼라며 나에게 악보와 CD들을 다 주었을때 말렸어야 하는데, 환하게 웃으며 꼭 살아돌아온다는 말에 저와 제 부모님은 흔들렸습니다 . 집을 처분하고 비행기 날자를 기다리며 제 방을 내줬습니다 (ㅠㅠ) . 아파하는걸 보면서도 전 그냥 닥공하고, 닥겜하고 아픈 사람이 제 옆에 있는데 조금 시간이라도 내서 돌볼껄 지금 와서 후회합니다 . 기도는, 한 사람이 하는거보다 여러사람이 함깨 해야 더 빛을 바란다고 합니다 . 제가 바라는건 이겁니다. 밥먹기전, 잠자기전 등등 잠시 짬을 내주셔서, 누나가 건강하라고 기도좀 해주세요 . 제가 할수있는건 이것뿐입니다 . 다른사람들과 그저 기도해주는것 뿐 . --------------------------------------------------------------------------------------- - 동생 제네시스의 사연 제네시스(이하 제네)가 언젠가 부터 가슴이 아파오기 시작한다고는 했고 저희는 대수롭지않게 여겼지만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후 심장에 이상이 있다며 병원에 갇혀 로스트사가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전자파가 심장에 이상을 준다는 병원측에 따라 모든 연락이 두절되었고 이후 병원에서 받은 심장수술이 잘못되어 재수술을 하러 먼곳에 갔지만 아직 연락이 없습니다 --------------------------------------------------------------------------------------- 그냥 멍청하게 게임이나 하면서 웃는 제자신이 바보같고 한심했네요 제일에 바빠서 제네와 태사를 잊고사는게 많지만 그래도 언제나 보고싶고 언제나 사랑한다는건 자신 할수있어 이 못나고 병신같은 언니를 용서해주렴 미안해 정말 미안하고 외로울텐데 곁에 있어주지 못해 미안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