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태권무도가 사용소감 | |||||
작성자 | 소위1세렌아이즈 | 작성일 | 2009-03-09 13:50 | 조회수 | 2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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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무도가는 콤보가 화려해서 때리는 맛이 좋습니다. 평타는 발꿈치찍기와 조합해서 끊어치기 패턴을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고 쉽게 다운을 뺏습니다. 다운된 상대는 이단돌려차기 스킬로 추가공격이 가능하구요. 다운된 상대에게 이단돌려차기 스킬을 쓸 땐 거리를 잘 재야하고, 빗맞으면 옆으로 튀는 걸 맞춰서 점공해야 합니다. 컨트롤이 살짝 필요하고 중간에 캔슬당하는 경우가 많지만 옷벗기기, 번지에 모두 유용한 무도가의 밥줄스킬입니다. 실전에서는 콤보수 많은게 좋은것만은 아닙니다. 콤보 다 쓰기 전에 방해받습니다. 단타가 약해서 난전에서 열심히 싸워도 번지를 못시키면 피 얼마 못깎고 손해를 봅니다. 익숙해지면 번지시키기 쉬운 위치에서 1:1을 유도하는 것도 쓸만한 전술같습니다. 그리고 살짝 투정을 부린다면 . . . 스피드형 근접 격투 캐릭터라는 컨셉입니다만 리치가 짧은만큼 빨리 때리긴 해도, 빠르게 접근할 방법이 마땅찮아서 빛이 바래는 느낌입니다. 카게닌자의 대시공격, 와일드복서의 전진스탭은 연계기가 바로 들어갈 수 있는데 비해 무도가의 대시공격은 빈틈이 있고 2타째가 막히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완벽하진 않습니다. (아. 이건 컨트롤 좋은 고수방 이야기고, 중사정도 방이면 대시발차기가 활약합니다.) 이걸 컨트롤과 스킬로 커버하는 게 실력이겠죠. 주력근접용병으로 100% 활용하려면 아직 많은 연습이 필요하지만 적당히 써도 충분히 강하고, 낙법과 이단점프공격을 자유자재로 쓰게되면 정말 멋진 용병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원거리 용병 주캐인 분이 이단돌려차기, 기합 위주의 보조근접용병으로 써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