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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후인''팬픽소설 제 1장 2편
작성자 훈련병청의태자 작성일 2007-06-24 01:01 조회수 451
1편은 안봐도 상관 없습니다.

-사람의 마음에 살고 있는건 기생충은 아니꺼야!-편

 인간은 강하다.

어머니(지구)가 사라진 이후에도 수많은 자식(콜로니)들은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지금 여기에도.

"뛰어!!!"

텅빈 거리를 달리는 두 남녀.
사랑의 도피인지 야반도주인지는 모르지만 
이 밤의 공포를 알고 있는자에게는 
자살희망자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도망치는 남녀와 상대를 가로막은 어둠의 장막은
거리의 가로등 으로 걷어낼만큼 만만한 것이 아니다.

''                      ''
파공성도 없이 뭔가가 날아든다.

보라빛의 광선 이라할까, 화살이라 할까? 

날아오는것을 눈으로 볼수 있을정도르 느린(빛에 비해서)

하지만 인간이 피할수 있는 정도의 것은 아닌것.

그것은 인류과학의 결정

자세한 원리는 알수 있을리 없지만.

-미세 전도체 입자를 플라즈마와 전자기 트랩으로 만든
 일정한 공간에 넣어 고전압의 가진 일종의 배터리로 만든것.
 문제라면 사람이라면 몸에 흐르는것만으로도 어디한쪽이
 터져 나가버릴정도로 강하다는 것-

저런것에 맞으면 죽어버린다는걸 두사람 모두가 이해하고 있다.

"깍!!!! "

남자가 여자를 덥친다. 

어떻게 생각하면 굉장히 야리꾸리한 글귀지만.

또 정말로 미련한 짓이란것에는 아마 차이가 없겠지만.

쓰러진 두 남녀의 머리위 50cm 지점, 원래라면 여자의

머리가 있었던 공간을 통과해가는 광선을 보면서

아주 잠시 남자는 여자를 구한것에 대하여 다행 이라고 생각했고.

''                     '' 
저 멀리서 뭔가 발사된듯한 빛을 보고 
남자는 여자를 지키기 위해 아주 꼬옥 그녀를 껴 안는다.

"커...ㄱ "

여자위에 남자하나 그위로 남자하나 추가.

맨 아래 깔린 여자가 고통에 숨이 막혀 뱆어낸 비명 외마디.

그 소리를 듣고 조금 미안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몸을 일으키는 인간을 남자는 멍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키는 190이상. 그러나 마른 인상이 느껴지지는 않는다.

보통사람을 등신배로 확대 하면 저런 모양이 나올까?

아름답다 까지는 아니라도 이목구비가 뚜렸한 미남.

그리고 결정적으로 눈동자와 귀가 인간이면서 인간이 아니라는

사실을 눈에서 뇌로 뇌에서 마음으로 전달하고 

마음은 안도의 한숨을내쉰다.

-엘프 그것은 진화한 인류. 과거 ''힘''의 극한에 의하여 육체변화를
 이루어낸 고인(古人)의 후예.- 

밤거리를 돌아다니는 사람을 자살희망자 정도로 인식하는 이 사회
어떤 사정이 있든 밤의 거리에 나온이상 
죽을 각오는 해야한다. 

남자와 여자도 그정도 각오는 있었다.
그리고 마음 한구석에 이럴수도 있지 않을까?
라며 희망을 가졌고. 희망은 달성 되었다.

-0-0-0-0-0-0-0-0-0-0-0-0-0-0-0-0-0-0-0-0-0-0-0-0-0-0-
남을 위해 자신을 바치는일은 ''겁쟁이''인 나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 

소중한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버리는 행동은 그냥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오늘 자신을 바쳐서 누군가를 구하는 그 모습은 
-신비.-
전혀 신비롭지 못한 인간이 어찌이리 신비한 행동을 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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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잎 처럼 깨끗하고 고운 빛의 불꽃.

활활 타오르는 것이아닌 그저 그자리에 아주 오래전부터 있어왔고

앞으로 계속 있을것 같은, 그 모습은 마치 어느 종교의 ''초월자,구세주"

연상 시킨다.

''힘''의 발현 

현광등의 점멸로 인한 착각 처럼 

그의 모습이 수없이 갈라지고 쪼개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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