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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제가 로스트사가를 할때는요
작성자 중령5라이뜨닝메이지 작성일 2020-03-20 02:02 조회수 1,693

 참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옛날에는 인형사 유저 전용 길드가 있었어요 너무너무 들어가고 싶었는데 인형사 레벨이 15가 안돼서

가입도 못했었어요. 가끔 진영 돌리다가 원형맵이 나오면 흠칫흠칫 했어요

원형맵만 돌리는데 진짜 무서운 사람들만 있는 길드가 있었거든요

길드들이 진영포인트 모으려고 다같이 열심히 진영전 돌리던 기억이 있었네요

그때 막 진포머신 구함 이런 글도 있었는데 ㅎㅎ..


용병 소환서를 받아서 돌리는데 라이트닝 메이지가 너무너무 재밌고 제 스타일인거에요

무기도 멋있고 콤보도 있고! 그래서 엄마 몰래 틴캐쉬로 샀다가 들켜서 혼난 적이 있네요

거의 7~8년째 라이트닝 메이지는 용병번호 1이에요. 라메가 달리기를 못하던 시절에도 저는

라메가 주캐였으니까요


막 용병이 우루루 나올때가 있었어요

라그나, 하자마가 나왔는데 데스타임 때 라그나 무기스킬이 너무 사기여서

다들 라그나에 구미호 꼬리에 뭐 이런거 끼고 데스타임을 준비했었어요!


하자마는 로빈 갑옷 껴주고 물량 포탈에서 ㅌㅌ했었어요


메이는 기본 콤보가 너무 아팠어요  디디딛디딛딛디 ㅋㅋㅋ


프리미엄이라 상대 잡아서 무기한번 써볼라 그러면 거지라고 욕먹었었는데 ㅋㅋ



홍길동이 너무 사기여서 래더에 홍길동만 보이던 시절이 있었고

플레쉬 갑옷이 너무 사기여서, 노래가 만들어진 적도 있었고,

썬더버드 갑옷이 너무 사기여서 진영 돌리면 번개 쳐맞기 일쑤였고,

고위사제갑옷, 피의 계약, 기합, 마도사 조합으로 무콤을 당하기도 했고,

희대의 마독뿅 콤보...

뭐만하면 걸려서 쳐맞다가 죽었어요

그래도 게임이 너무 재미있고 또 너무 게임을 사랑하니까 남아있었어요.



그 시절 로사에는 끈타가 있었고 모두의 우상인 원흉도 있었어요.

하선류아가 우리 모두의 길잡이가 되어주었어요

근데 이제 아무도 없네요 ㅎㅎ




격주 수요일마다 새로운 용병이 나올 때면 친구들이랑 학교에서

홈페이지만 새로고침 했었어요 저만 그랬나요?.

요즘 용병은 그 때 그 설렘이 없네요.저를 로사로 끌어들였던 친구들 다 떠나고, 게임하며 가득 사귀고 같이 게임하던 친구분들도 다 소식이 없네요.

다들 잘 사나 모르겠네요. 그 때 정말 재밌었는데..


앞으로도 로사는 간간이 들어오겠지만. 로사에 남아계시는 여러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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