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저는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고2입니다. | |||||
작성자 | 대위1로이조식남탓 | 작성일 | 2018-12-10 22:07 | 조회수 | 9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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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때 저는 진짜 관종같이 살았었는데 가위바위보 져서 장기자랑에 나가게되었고 노래를 불렀죠 근데 제가 언젠가부터 좋아하던 여자애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장기자랑에서 노래를 불러서 좀 멋진 모습 보여주고싶었는데 연습할 기간이 부족해서였는지 임창정-소주한잔이 너무 어려운 노래였는지 모르겠는데 음이탈나고 망해버렸습니다. 그 해 11월11일에 빼빼로데이여서 저는 그 여자애 가방에 빼빼로와 집에 가서 개봉해달라는 편지를 넣어놓았습니다. 그때 제가 왜그랬을까요 ㅋㅋㅋㅋㅋ 어찌됐든 그 여자애가 1학년 마지막이 됬을 때 잘가라고 손짓한거 같긴한데요 저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너를 사실 좋아했다고 편지를 썼었지만 대답은 아무것도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고 2가 되었고 그 여자애는 1반이고 저는 2반입니다. 그런데 저는 계속해서 슬퍼지고 가끔 복도를 지나가다가 그 여자애를 보면 땅바닥을 쳐다보면서 외면하려고 애씁니다. 이런 제가 부끄럽고 창피합니다. 고3때 학교 축제에 나갈 수 있다면 노래를 불러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싶습니다. 저는 하현우의 don't cry라는 노래를 멋지게 부르고 싶습니다. 물론 그 정도의 노래실력은 안되지만 말입니다. 노래를 잘부르고 싶습니다.그리고 저의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