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1. 학생들의 입학 및 반배정, 그리고 대련회!

진 과 류드는 열등반으로 배정되었고 샤이와 루미리아는 우수반에 배정된다.

각 반에서 간단히 소개식...그후 바로 이사장(국왕)의 호출로

열등반, 우수반 모두 교육원 앞 평원으로 나온다.

"지금부터...학생들의 능력을 보고싶군..고로 대련회를 실시하겠다."

그리하여 조금 갑작스럽지만 각 담임의 안내에 따라 학생들이 대련에 참가..!

방식은 1대1 차례대결!(토너먼트) 주위엔 구경온 백성들이 많다.(헬리안 이때 온다.)

준비 마치고 대련회가 시작된다!

챕터2. 진의 패배...굴욕을 느끼다. 갑자기 역전세!?

열등반의 첫번째 순서로 참가한 진은 샤이 폰 레이나의 마검의 강력한 힘에

얼마 버티지 못하고 날려지며 벽에 부딪히고 그대로 앞으로 쓰러진다.

"호호호. 그런 초라한 검자루 하나로 싸우는걸 보니..천민? 너무 웃기네요!"

주위에서도 야유가 들려오고 진은 한순간 정말로 분하고 슬퍼진다.

제로 선생의 위로를 받으며 자리로 돌아간다.

두번째 류드 익스피리언의 차례. 류드는 눈빛이 바뀌며 시작과 동시에

샤이에게 달려들어 쉴새없이 광적인 공격을 퍼붓고 결국 샤이는 패배한다.

두번째 차례인 공주 루미리아는 아직 교육원에 도착하지 못한 상태...그리고  뭔가

이상해지는 류드의 표정...바로후에 루미리아가 도착. 바로 대련회에 참가하지만

괴성을 지르며 모습이 이상해진 류드가 루미리아를 죽이려는 듯이 뛰어든다.

챕터3. 정체모를 누군가의 등장!!!

류드가 루미리아를 공격하기 직전...! 언제 있었는지 행인 사이에 숨어있던

누군가가 높이 뛰어올라 단숨에 달려가

위험을 느껴 뛰어온 제로 선생과 함께 류드의 공격을 막아낸다.

바로 류드를 제압해 기절시킨 그녀.

제로 : 넌....할말이 많다만..지금은 내 학생을 안전하게 하는게 우선이라 곤란한걸..

헬리안 : ....(피식) 그럼 오늘밤 밖에서 보도록 하지.

두사람의 조용한 대화가 끝나고 그녀는 바로 사라진다.

상황을 지켜보던 관객들,우수반 선생과 왕은 놀람을 금치 못한다.

챕터4. 밤의 대화, 그동안의 이야기들...

제로는 밤이 되어 학생들이 기숙사에서 잠이든 시각에 교육원을 나와

헬리안을 찾아 만난다.

헬리안 : 니가 묻고싶은게 많은걸 알아. 하지만 몇년간 너의 근처에서 상황을

             보다보니 수상한 인물들이 좀 있는거같은데 짐작가?

제로 : ...사실 이 나라의 국왕은...교육원을 만든 근본적 이유가 학생들을 졸업시켜

         바로 군세력 투입에 힘쓴다는 말을 열등반교사인 나에게도 이야기해줫지.

         그런걸 봐선 그 자는 보통 위험한 자가 아니야. 학생들을 위험으로 몰고가려는

         정복욕에 찌든놈....이곳에서 쉬어가다 정보를 얻어 교사로 들어온 거지.

헬리안 :...과연. 알았어. 내가 할 수 있는데까진 도와줄테니 단서만 주면 되.

(두 사람의 대화는 끝나고 서로 돌아가며 그렇게 아침이 된다.)

챕터5. 우수반 교사를 화나게 만든 열등반 아이들

아침 시간, 각 반에서는 수업이 이루어지고 오후가 되어 야외수업을 하게된다.

수업내용은 마검능력을 이용해 연습용 나무 덩어리를 공격하는 것.

그렇게 열등,우수반 둘다 야외에서 수업을 진행하다가...

리디아 : 우수반은 역시 인재뿐이네요. 열등반은....부족하게 느껴지네요

             가르치는 자기도 그렇게 느끼는거 아니에요? 제로 선생님?훟 훟!...(비웃기)

제로 :..전 제 학생들을 당신처럼 차별하거나 비하하지 않습니다.

리디아 : 아니 그냥 그럴거 같았단 말이에요. 그저 운좋게 교사직 얻었겠지만

             ..글쎄몰라 혹시 하다못해 거지일지~ 호호호!!!

             열등반 학생들 자체도 가난뱅이들일텐데.

진 :...말이 심한거 아니에요? 우리한테도 선생님한테도 그렇게 말하고 교사 맞아요?

류드 : .....(노려본다)

리디아 : .....미천한 것들이 노려보고 앉았네? 어이없네 이거....그래....

(잠시 후 제로가 잠시 나무 덩어리를 챙기러 갔을 때)

리디아 : 고귀한 이 몸의 성질을 건드린 댓가는 크게 치뤄야 하지

             미천하고 꾀죄죄한 녀석들!!! 용서따윈 없이 얻어터져보거라!!!

(갑자기 리디아는 진과 류드를 공격합니다.)

엔딩 챕터. 돌아온 제로! 상황을 정리하다

제로는 나무 덩어리를 들고 오던중 멀리서 진과 류드가 마검을 쓰는 리디아에게

당하고 있는 장면을 보고 일순간 뛰어들어 리디아의 공격들을 날려버립니다.

역으로 공격을 맞아 기절해버린 우수반 담임 리디아.

좀전에 야외수업에 있던 샤이와 루미리아는 싸움이 일어날 당시 이미

위험하다 생각하여 교육원으로 도망쳐온 상태였습니다.

그렇게 진과 류드만이 일순간 제로의 활약을 목격하고

제로는 아이들에게 말합니다.

"얘들아, 많이 다쳤니? 기숙사로 돌아가서 치료하자꾸나"

진과 류드는 제로 선생님이 보통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고 자신들을

구해준 조금의 고마움도 느낍니다. 

치료를 해주며

제로 : 너희들도 강해지고 싶니? 진은 시골마을에서 왔댔지? 검의 능력은

         야외수업때가 되고나서야 본거지만 신체강화 였더구나. 류드는 출신지를

         잘 모르겠지만 어제의 대련회에서 마치 뭔가 너의 의지를 잃은듯한 느낌이

         들었어. 두 사람다...여기와서 신분에 대해 차별하거나 조롱하는 사람들도

         봤겠지. 진짜 강함이란 걸 알려줄게. 누군가를 이기기위해 존재하는 힘이란건

         그저 자기주의적인 악에 불과하다고 선생님은 생각해. 진짜 힘은

         마검에만 의존하지 않고 너희 스스로 소중한 뭔가를 지키고싶은 마음으로

         단련하는 그것이 바로 힘이지. 그러니 이곳에서 다른 사람들의 비아냥에

         약해지지말고 선생님이 도와줄테니 같이 강해지자꾸나.

그리하여 두 학생은 선생님의 말을 듣고

진은 복받쳐 울고 류드는 말없이 뒤돌아 눈물을 흘린다.

그리하여 마법검 이야기의 1장이 막을 내리고~~~

2장에서 만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