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7년 전 | |||||
작성자 | 대위1돼지날당 | 작성일 | 2018-04-25 22:03 | 조회수 | 6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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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때 로사를 처음 접하고, 신박한 용병 교체와 장비 교체가 저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적절한 벨런스와 순수 실력 싸움과 다른 사람들과의 협동 플레이 인상깊었죠. 처음 들어간 사람 2~3명 뿐인 길드 사람들과의 만남이 저에게 따뜻하게 남았고, 그 F길드가 언젠가부터 급속도로 성장하더니 2위까지 올라갔다는거에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어느새부턴가 점차 나오는 사기 캐,템들이 순수 실력이 아닌 자본력으로 게임을 승리하게 만들었고, 그런 변화해가는 게임에 점차 저희들은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사기템을 이기는 사기템 그 사기템을 또 이기게 만드는 사기템, 그리고 늘어가는 비매너에 점점 힘들어졌죠. 그 때 당시에도 비판이 거셌는데, 그 때 당시의 유저들의 소리를 조금이라도 귀 기울였다면 이런 상황이 안나왔을거 같네요. 한 때 국내게임 10위권이던 로스트사가가 어쩌다 60위가 되버렸는지... 이대로 가다간 섭종하겠네요... 지금이라도 초심을 찾는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