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을 강한 압력으로 압착하면 근육세포의 세포질인 근형질이 그대로 침출하여 나온다. 이것도 일종의 육즙이지만 보통 말하는 육즙은 근육을 방치한 경우에 자연스럽게 침출되어 나오는 즙액을 가리키고 있다. 즉 근육의 pH는 원래 7.0~7.2이지만 동물의 사후 즉시 진행하는 해당작용의 결과 생기는 젇산의 축적으로 인하여 pH가 5.4~5.5로 저하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 pH영역은 대부분의 근육 구조단백질의 등전점에 가깝기 때문에 그때까지 유지되어 있던 자유수가 유리방출되는 경향이 있다. 이렇게 하여 방출된 물이 육즙의 주체이고 이것에는 수용성 단백질이나 엑기스분이 녹아 있다. 이와 같이 자연스럽게 침출되어 나오는 육즙을 윞(weep)이라고 한다. 또한 고기를 일단 동결시켰다가 해동하면 역시 육액이 침출되어 나오지만 이 경우의 것은 드립(drip)이라고 불러 구별한다.

일단뭐 혈액은 초딩도알거고

육즙은 아마도 근육 자체에서 나오는 즙? 비슷한거같음

어쨋든 내머리로는 그냥 영양소전달 안한다는것 밖에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