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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한국에서 개봉된지 얼마 안된 일본 애니메이션을 오늘 봐서 감상문을 씀.
작성자 소령3박컴 작성일 2018-01-12 03:13 조회수 468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 라는 애니메이션을 보러 감.

(3줄충이나 애니파오후를 싫어한다면 미리 나가는 것을 추천)


제작한 곳이 샤프트 애니메이션사라 좀 꺼렸음. 스토리 전개나 클라이막스 부분이 너무 어색해서 

가기가 뭐했는데 그래도 특유의 연출법이나 3d랑 2d를 무난하게 잘 써서 있단 작화 스타일 쪽으로 참고가 될까하고

봄.


먼저 작화쪽은 호불호가 조금씩 갈렸음. 특히 스타트에 주인공이 친구들과 등교할 때 3d가 속도감이나 생동감이 어색한

기분이었음.  그외에 3d랑 2d 조합 느낌이 잘 어울렸음. 그리고 얼굴 작화쪽은 중간에서 조금 위아래 정도였음. 특히나 샤프트 애니메이션샤의 특유의 연출법인 목꺾기가 등장했는데 생각보다 심하게 꺾지는 않았음. 물론 그렇다고 적당히 꺾였다는 것도 아님.캐릭터 디자인은 생각보다 신선했음, 여자 주인공한테서 느껴지는 신선함하고 남자 주인공한테서 디자인에서 나오는 청춘의 기대감이 있는 디자인이 서로 조합이 어울려졌다고 생각함.

작화쪽은 그냥 6.5~8.7(10점 기준) 정도로 무난하다고 생각함.


연출은 너무 호불호가 갈리는게 샤프트에 나오는 카메라 앵글을 많이 바꾸거나 컷신이 연속적으로 바꾸어서 시간을

빠르게 전환하거나 갑작스런 슬로우 모션으로 강조를 시키는 스타일이 너무 크게 문제였다고 생각함. 물론 좋았던 부분도 많았음.가장 인상 깊었던 연출이라면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이 주웠던 돌을 던질 때 계속 움직이던 풍력발전소가 멈췄을 때 시간이 멈춰있다는 인상이 팍 왔음. 그리고 시간이 되돌려 졌을 때 나오는 연출도 나름 좋아보였음. 다만 단점이 연출을 너무 쓸대없는 부분까지 차지해서 눈이 피곤하고 어지러웠음. 천천히 가야하고 강조를 시켜야 할 장면을 빠르게 가서 강조 시키고 또 빠르게 이동해서 보는 입장에서 너무 어지러웠음. 좀 비유해서 말하자면 맛이 강렬하지만 맛있는 음식을 먹는데 너무 많이 먹어서 혀가 마비되고 맛 없어지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됨. 일반적인 장면에 쓸대없이 여러 컷을 교체 시키는 연출때문에 어떤 장면이었는지 이해하기가 힘듬. 연출에서 샤프트 특유의 연출을 적절하게 사용했다면 7.8~8.5정도 나왔을텐데 너무 과도한 연출 때문에 5~6.2(10점 기준)정도 하락 되었다고 생각함.


스토리는 너무 복잡함. 정말 복잡함. 메카쿠시티 액터즈(샤프트 애니메이션사 작품 중 하나) 처음보는 그 기분으로 다시

돌아가는 기분임. 스토리에 의미성이나 의도가 불분명하고 내용을 풀어가는 전개가 너무 빠르고 쉬어가는 느낌이 없음.

뭔가 감독은 아무것도 없는 스토리에 떡밥을 조금씩 붙일려고 한 것 같은데 아까 전에 말한 지나친 연출로 인한 상황 표현력이 낮아서 이해하기 힘들어서 스토리 메인에 떡밥을 붙였다고 느끼기 힘들었음. 그리고 그 떡밥내용도 너무 허술함.

애초에 스토리의 의미나 교훈성이 너무 낮아서 떡밥을 후반에 풀어가며 나오는 스토리가 무리였다고 생각함. 그래도

고등학생 두명의 사랑의 도피의 신선함이나 약간 신비로운 느낌하고 인생에서의 선택의 중요성이나 무언가가 거짓이든 진실이든 허구의 세계건 지금이 중요하다는 의미는 좋았다고 생각함. 점수로 따지자면 2~4.7(10점 기준)이라 생각함. 주로 마지막 엔딩하고  스토리 전개나 의미 그리고 그것을 통해 독자한테 전하고 싶은 전달력에서 많이 마이너스가 되었음.


ost는 8~9.8(10점기준) 정도 였음. 남자주인공의 내적 갈등이나 과거로 다시 돌아왔다는 기억을 되찾았을 때 기묘함. 여자주인공의과의 사랑의도피(?)에 나오는 설레임이나 희망이 너무 눈물이 날 정도로 설레일 정도로 ost 효과가 좋았음. ost가 큰 역할을 한 것 같다고 생각함. 기준에 있는 샤프트애니메이션과 다른 새로운 기분이었음. 사랑의 설레임과 신비로움을 돋보여 주는 ost는

기대 이상었다고 생각함.


총합 점수(10점기준):4.5~6.8


이상 ㄴㄷㅆ에 씹덕 파오후의 애니메이션 영화 감상문 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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