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노겜노라) 소라가 대국민 연설에서 한 명대사. | |||||
작성자 | 중위4Amel | 작성일 | 2017-09-04 21:19 | 조회수 | 6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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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가 대국민 연설에서 한 명대사.
인류 제군 여러분. 십의 맹약 아래 전쟁없는 이 세계에서 연패를 거듭 하고 이 에르키아만 남았지. 난 국민들에게 묻겠다. 어째서지? 전 국왕 때문인가? 우리가 최하위라서 인가? 마법을 쓰지 못해서? 운명이기 때문에? 아니다! 오래 전, 우리는 고대 대전에서 싸워 살아남았다. 예전에 이 대륙 전체를 인류가 지배 했던 건, 어째서지? 우리가 폭력이 특기인 종족이기 때문에? 결코 아니다! 우리가 싸워서 살아남은건 우리가 약자였기 때문이다. 어느 시대든 세계는 강자는 송곳니를 약자는 지혜를 갈고 닦는다. 그런데 왜 우리가 이런가? 그건 모두가, 송곳니를 버리고 지략을 얻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약자다. 하지만 겁쟁이 이기에 마법에서 벗어날 지혜도 있다. 겁쟁이 이기에 학습과 경험에서 얻은 미래예지조차 능가한 지혜를 가진다. 다시 말한다. 우리는 약자다. 어느 세상이든 그렇지만 강자라는 자들에게 대항하며 목숨을 빼앗아 왔다. 긍지 높은 약자다! 우리는 에르키아 제 205호 왕으로써 여왕으로써 대관 했음을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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