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멘서퍼와 같은 몇몇 밸붕 레어/프미캐임.

만약 그게 꼽다면, 로사를 접으시면 됨.

그리고 제가 예기한 윗 류의 게임들로 가면 됨.

댁들이 그리 싫어하는 pay to win 형태가 아닌 게임으로. 

뭐, 대부분 pay to win이 아니라 pay to play라 거기서 거기겠지만.

상당히 논점이 벗어났는데, 어쨌든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자면 이거임.

유니크가 레어한테 썰리고 다니는게 문제라는 거.

유니크 용병을 얻는 건 당연히 오멘서퍼 얻는 것보다 훨씬 힘듬.

애초에 오멘서퍼는 꾸준히 게임만 했다면 아주 약간의 과금만으로도 얻을 수 있었음.

현상수배 이벤트로 2만 보너스 캐시 뿌렸을 때 서퍼 팔았고,

오멘도 이벤트로 유니크 장비 보급 뿌리거나 만원짜리 오멘 뽑기에서 얻을만 함.

하지만 그에 반해서 유니크 용병은? 

이번 우리엘 이벤트 풀접했는데, 코인 30개 모으려고 하면 7500원 짜리만 샀을 때 기준으로 8만 2천 5백원 현질해야 하더라. 풀팩은 12만원.

그래. 풀접했을때.

그니까 걍 ㅈ나 얻기 힘듬. 

그런데 정작 전투에서는 뭔 유니크를 들어도 오멘서퍼는 못이김. 

그러다 보니 당연히도 유니크 용병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과금러들이 충분히 보상심리를 얻지 못하는 거.

(물론 그렇다고 유니크 버프하라는 소리는 아님. 오멘서퍼 등등 일부 레어가 지나치게 강하다 이 소리지.)

그러다 보니 당연히 현질할 의욕이 없어짐. 

당연한 일임.

돈 진창 들여서 풀팩 뽑아놓은 사신무가 이벤트 보너스캐시+이벤트 유닠장비로 뽑은 오멘서퍼한테 손도 못쓰고 썰리면 기분 드러워지는 건 당연한 일이고,

그러다 보니 당연히 현질 욕구가 줄어듬.

그래서 본인은 우리엘 이벤트 메피날만 뽑고 스킵함. 

그 돈으로 대신 코노스바1~8권+주문토끼 1~4권 샀음. 물론 이쪽이 훨씬 만족감 높음.  

과연 이게 게임사한테 장기적으로 이득이 될까.

당장은 레어 팔아먹으면서 수입 얻겠지만.

결과적으로 이런 게 반복되면 게임사한테도 오히려 손해일 텐데, 왜 이러는 지 모르겠음.

사람들이 끝물 끝물 하는데, 이대로 한다면 확실히 끝물 맞음.

제일 큰 수입원이 일년에 세번 팔아먹는 유니크일텐데.

세줄요약 안해줌. 읽을놈 읽고 말놈 마셈.

반박 받음. 다만 이미 글에서 말한건 대답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