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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4번째 유니크인 우리엘에관해서
작성자 중사3김밥학원 작성일 2016-05-07 08:37 조회수 406

천사

대천사 우리엘 

칭호

신의 불꽃
역할

태양의 운행과 인간 영혼의 수호자





최후의 심판 때 지휘채를 휘두르는 '의로움의 천사'

천사 하면 대개 친절하고 부드러우며 사람들을 지켜주는 존재처럼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 그들은 그렇게 친절하지는 않다. 그보다는 엄정한 신의 의향을 최후까지 반영하여 인간에게 엄격히 대응해야 하는 위치에 있다. 대천사 우리엘의 경우가 바로 그렇다.

우리엘은 인간의 입장에서 보면 두려운 임무를 맡고 있는 셈이다. 우리엘을 비롯한 대천사들의 중요한 임무 중 하나인 '종말'에 관해 「시빌라의 신탁」1)과 「베드로의 묵시록」2)에서 발췌, 소개한다. 아울러 그때의 우리엘의 임무에 관해서도 살펴보자.

종말의 때가 온다는 신호는 신이 몸소 보여준다고 한다. 즉, 면류관과 비슷하게 생긴 별이 하늘에 출현해 며칠 동안 모든 것을 비추며 빛난다는 것이다. 이때부터 재앙이 시작된다.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백발이며, 기근, 전**, 전쟁, 게다가 기상 이변까지 잇달아 발생한다. 그리고 가짜 예언자가 출현하는 등 악마가 불길한 사건들을 일으킨다. 혼란이 극에 달했을 때, 한낮에 태양과 달, 나아가 모든 천체의 별들이 하늘에 나타난다. 그후 검은 안개가 전 우주를 덮고, 모든 별은 바다에 떨어지며, 사람들은 전부 강물의 범람과 유황불로 인해 죽고 만다.

그리고 신이 지상에 출현한다. 신을 따르는 라미엘, 우리엘, 사미엘, 아자엘과 같은 천사들은 사람들이 생전에 행한 일들을 모두 파악하고 있다. 그들은 인간들을 '신이 심판하는 자리'에 끌어오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엘의 임무는 중요하다.

'강력한 힘으로도 부러지지 않는 황천문의 거대한 빗장을 위대한 우리엘은 간단히 부러뜨려버리고 슬픔에 차 있는 모든 상()을 재판으로 데려갈 것이다.'(「시빌라의 신탁」)

이 '상'이란 우상 숭배자들을 상징하는 것이다. 물론 생전에 선행을 했던 자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사람의 아들이여, 각자의 뼈에 관해 예언하라. 또 뼈를 향해 말하라. 뼈여, 다른 뼈에게 (가서), 신경과 힘줄과 살과 피부와 그 안에 자라난 털들로 기관(을 만들라). 영혼은 주의 명령에 따라 위대한 우리엘이 (내려)줄 것이다.'(「베드로의 묵시록」)

그러나 악행을 일삼았던 인간들은 비참하다. 온갖 고문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나아가 우리엘에게는 또 한 가지 임무가 있다.

'불의 강이 흐르고, 모든 판결(을 받은 자)은 그 강 한가운데로 내려간다. 우리엘이 그들을 (그곳에) 세운다. 그는 불의 바퀴를 (그곳에) 늘어놓고 그 회전력으로 사람들을 끌어당기게 한다. 구멍에 들어간 자들은 모두 불에 탄다.'(「베드로의 묵시록」)

즉, '종말' 때 우리엘의 역할은 우상 숭배자들을 신의 심판장으로 끌고 가는 일이며, 또한 생전에 선행을 했던 죽은 자들에게 혼을 불어넣어 부활시키는 일이다. 나아가 악행을 일삼은 자들을 지옥에서 고문하는 것도 포함된다. 천사 우리엘은 바로 이런 일들을 신의 의사대로 엄정히 실행하는 매우 두려운 존재인 것이다.

변신한 사탄의 정체를 간파한 우리엘

사람들에게 두려운 천사라는 인상을 풍기긴 하지만, 우리엘 역시 7대 천사 중의 한 명으로서 월등한 능력과 풍채 그리고 품격을 갖추고 있다. 밀턴은 『실낙원』에서 우리엘을 '태양의 통솔자'로 등장시켰다.

에덴 동산으로 침입할 것을 계획한 사탄은 우선 그 통로를 찾기 위해 태양을 찾아갔다. 그리고 낮은 신분의 천사로 변신하여 '새로 만들어진 세계와, 신에 의해 그곳에 살게 된 인간'을 보고 싶다며 우리엘에게 질문했다.

"이 태양으로부터 받은 빛을 반사하여 찬연히 빛나는 저 둥근 물체를 보라. 인간이 살고 있는 지구다. 저 빛이 바로 인간이 말하는 낮의 세계다. 그리고 저 지점이 아담의 거처인 낙원이다."

설명을 들은 사탄은 우리엘에게 부하 천사의 예로써 공손히 인사한 다음, 지구를 향해 거꾸로 급강하해 갔다.

한편 에덴 동산의 동문에서는 가브리엘이 거느리는 수호천사들 한 무리가 야영을 하고 있었다. 그곳에 갑자기 우리엘이 '한 줄기 빛을 타고 미끄러지듯이' 방문해 왔다.

"가브리엘이여, 오늘 한 명의 천사가 내 감시권 안으로 찾아왔소. 그는 전능하신 신이 당신과 닮은 모습으로 만드신 인간에 대해 보다 잘 알고 싶다고 했소이다. 내가 지구로 가는 길을 가르쳐주자 그는 전속력으로 날아가더군요. 그러나 나는 어쩐지 그의 언동에 의심이 들기 시작했소. 필시 그 천사는 지옥으로 추방된 타락천사들 중의 하나로, 새로운 분쟁을 일으키려고 탈출했을 것이오. 당신이 그자를 찾아주지 않겠소?"

우리엘은 자신을 방문했던 천사를 의심했다. 그래서 주의 깊게 지켜본 결과, 그 천사가 지구에 내려섰을 때 무심결에 보인 사악한 표정을 알아챘던 것이다. 가브리엘은 우리엘의 뛰어난 통찰력을 칭송했다.

"우리엘이여, 과연 당신답소이다. 빛나는 태양 한가운데서 그 훌륭한 시력으로 천리 밖까지 내다볼 수 있다니."



천계의 비밀을 인류에게 전수

밀턴은 우리엘을 '태양의 통솔자'라고 불렀지만, 「에녹서」에서는 모든 '발광체()'를 다스리는 천사로서 소개한다. 태양뿐만 아니라 천체에 빛나는 모든 별들의 운행을 감독하고 제어한다는 이야기다. 천계를 방문했던 에녹은 대천사 우리엘의 안내로 별과 태양이 어떻게 운행하고 있는지를 실제로 돌며 견학했다. 그 내용은 천문학, 역법()에 속하는 사항인데, 이해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그 중 일부만 소개한다.

'······태양, 달, 별 등과 같이 낮과 밤의 안내역을 하도록 만들어진 천상 및 세계의 모든 하늘의 발광체를 영원히 주관하도록 주로부터 위임받은 천사 우리엘이 나에게 때[], 날[], 해[] 등을 보여주었다. 또 우리엘은 천상에 있는 태양 구() 안에 열려 있는 열두 문을 내게 보여주었다. 정해진 때가 오면 문이 열리고 태양 광선이 나오며 그 열이 지상에 내보내지는 것이다. 바람과 안개의 영(의 창문)도 있지만 이것은 가끔 열리며, (그것은) 하늘의 끝에 있다(그곳을 내게 보여주었다). 나는 하늘에, 땅 끝에 있는 열두 개의 문을 보았는데, 태양, 달, 별과 같은 모든 천체는 동과 서(의 지점)에서부터 나오고 있었다. 그 좌우에는 많은 창문이 열려 있으며, 때에 맞춰서 우리엘이 명하는 대로 창문에서 별이 나왔고 그 수에 따라 가라앉는 창문에서 열을 내보냈다. 그 중 가라앉지 않는 별이 있어 회전하고 있는 어떤 문의 위아래가 좁다는 듯 세계를 달리는 마차를 나는 천상에서 보았다. 그 중 다른 어떤 것보다도 큰 별 하나만 전세계를 달리며 돌아다니고 있었다.'(「에녹서」)

다른 어떤 것보다도 큰 별이란 태양을 말한다. 즉, 지상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천체의 운행, 계절, 연월일, 나아가 비나 안개, 바람 등의 기상 현상은 모두가 우리엘에 의해 질서가 잡혀 있다는 것이다.

에녹은 이런 사항을 보고 들었을 뿐만 아니라 신의 명령에 따라 기록했다.

'주는 대천사의 하나인 브레벨을 불렀다. 그는 주가 하시는 모든 일들을 기록하는 데 뛰어났다. 주는 브레벨에게 말씀하셨다. "창고에서 책을 꺼내와 에녹에게 갈대 펜을 건네주고 책을 읽어주도록 하라." 그러자 브레벨은 서둘러 가서 미르라(Myrrha)나무 모양이 있는 어떤 책을 가져왔으며, 친히 내게 갈대 펜을 건네주었다. 그리고 그 책의 내용을 읽어주기 시작했다. 그것은 하늘과 땅과 바다의 모든 것, 이른바 원소의 운행과 생성, 해의 변천과 날의 운행 및 변화, 명령과 가르침 그리고 감미로운 노래, 구름의 출현과 바람을 다스리는 법, 무장한 군인들의 노랫말 등이다. 브레벨은 학문이 될 만한 것은 모조리 내게 말해주었다. 그러기를 30주야 동안 쉬지 않고 계속했다. 나도 30주야 동안 잠시도 쉬는 일 없이 모든 기호를 썼다. 이것을 다 쓰고 나자 브레벨이 말했다. "앉으라. 내가 말한 것을 잘 옮겨 적으라." 그리하여 나는 60주야 동안 앉아서 브레벨의 말을 정확히 옮겨 적어 360권의 책을 써냈다.'(「에녹서」)

여기에 등장하는 브레벨(Breboel)이라는 대천사는 우리엘을 가리키는 것이다. 나아가 우리엘은 중대한 비밀을 에녹에게 가르쳤다.

'그는 내게 말했다. "에녹이여, 하늘의 판()에 씌어 있는 것을 잘 보도록 하라. 거기에 씌어 있는 것을 읽고 하나하나 잘 깨닫는 것이 좋으리라." 나는 하늘의 판을 전부 관찰하고 거기에 씌어 있는 내용을 전부 읽고 이해했다. 그 판에 씌어져 있는 모든 것, 인간과 지상에 사는 모든 동물의 행위를 미래 영겁까지 읽고 이해했던 것이다.'(「에녹서」)

에녹이 말하는 '하늘의 판'이란 모든 생물에 관한 기록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도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기록이다. 이것은 초능력자 에드가 케이시3)나 인지학자() 슈타이너4)가 언급하고 있는 '아카식 레코드'를 말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천체 어딘가에 마치 비디오 라이브러리처럼 모든 생물에 관한 기록이 수납되어 있어 과거부터 미래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만일 그렇다면 이는 천문이나 마법 이상으로 놀랄 만한 '비밀'의 공표일 것이다.






우리엘도 대천사인데 마스테마도 대천사인디 마스테마안나올려나?


(마스테마를몰르시고계신분은 http://game.naver.com/game/mirror.nhn?gurl=http%3A%2F%2Flostsaga.playnetwork.co.kr%2Fcommunity%2Fview.asp%3Fgroup%3Dfree%26board%3D%26idx%3D5100609&gameId=P_LOSA   이 링크를 가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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