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어느 스웨덴 버스기사 이야기_ | |||||
작성자 | 대위5♥『사신』♡ | 작성일 | 2016-04-02 09:57 | 조회수 | 2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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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스웨덴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이래_
편범한 하루가 시작되는 어느 날 아침 사람들은 버스를 타고 출근길에 올랐지_
버스는 사람들을 가득 싣고 도로를 달리고 있었어 어느덧 버스는 횡단보도에 이르렀는데_
버스기사는 그제서야 브레이크가 고장이라는것을 알게된거야 이미 때는 늦은거지
그때 마침 조그만 유치원생 아이가 손을 들고 길을 건너가는게 운전기사 눈에 띄었어
운전기사는 핸들을 잡고 절망적인 기분으로 고민을 했어
'저 아이를 피해 핸들을 꺾으면 이 버스 안의 사람들은 크게 다치거나 죽는다... 하지만 한 아이의 희생으로 사람들을 살릴 수만 있다면...'
버스기사는 아이를 향해 그대로 차를 몰았고 버스에 부딪힌 아이는 그 자리에서 죽어버렸어
밖에서 지켜보던 사람들은 운전기사를 향해 욕을 하며 비난하기 시작했지
승객들 역시 피도 눈물도 없는 작자라고 욕을 하며 버스에서 내렸어
운전기사는 조용히 버스애서 내려 눈물을 흘리며 죽은 아이를 향해 작은 목소리로 말했어
('미안하다, 아들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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