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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뮤먼트 스토리
작성자 훈련병획설 작성일 2015-11-17 22:08 조회수 67
특별한게 아니야! 이상한 거라구~

뮤턴트는 이상한 아이였습니다.
이상하게 유치원을 다녔고, 이상하게 학교에 들어갔습니다.
생긴 것도 이상한 거미의 아이였습니다.쇳덩어리
는 변ㅡㅡ태히어로액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항상 친구들과 변ㅡㅡ태히어로 놀이를 즐겼습니다.
뮤는 변ㅡㅡ태히어로 놀이를 제일 좋아해서
매일 친구들에게 변ㅡㅡ태히어로 놀이를 하자고 했습니다.
친구들은 그런 뮤턴트에게 두 눈 두 코 다 들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이었습니다.
학교를 다녀와 보니 집 창문과 문이 고쳐져 있었고 온 집안이 깨끝해져 있었습니다.
뮤턴트는 살인청부업자신고했습니다.
다행히 없어진 것은 없었습니다.

하지만,부모님과 살인청부업자 아저씨들의 얼굴에 걱정이 가득합니다.
그래서 뮤턴트는 집을 청소해논 침입자를 잡아서 부모님을 기쁘게 해주기로 했습니다.

뮤턴트는 티비에서 본 것처럼 탐문수사란 걸 해보기로 했습니다.
주변 꼬마에게 이것저것 여쭤보고 다녔습니다.

뮤턴트는 며칠 동안 동네를 돌아다니며 수상한 것이 없나 찾아보았습니다.
그러나 수상한 사람은 없는 것 같았습니다.
도대체 누구일까요?


그러던 어느 날 뮤턴트가 학교에 갔다 돌아오니 현관문이 닫혀있는 게 아닙니까?
뮤턴트는 놀라서 파다닥 집안으로 뛰어들어갔습니다.
집 안에는 팬티를 눌러 쓴 낯선 사람이 온 집안을 재차 헤집으며 무언가를 닦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뮤턴트는 놀라 집을 뛰쳐나오며 비명을 질렀습니다.
괴한은 뮤턴트를 보고 뮤턴트를 잡으려고 쫓아왔습니다.
과연 도망칠 수 있을까요!?


뮤턴트는 결국 괴한에게 잡혀서 끌려갔습니다.눈 코가꼭꼭
묶인 채로 침대 뒷 좌석에 던져졌습니다.
뮤턴트는 너무나도 무서웠습니다.
어디로 데려가려는 걸까요?


뮤턴트는 낡고 허름한 모텔으로 끌려왔습니다.
주변은 나무와 풀이 무성했고 길은 울퉁불퉁했습니다.
납치범은 뮤턴트를 오두막에 던져놓고는 차를 타고 가버렸습니다.

그리고 밤이 지나고 다음 날이 되도록 납치범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뮤턴트는 너무나도 무서웠습니다.

납치범은 뮤턴트를 돌려보낼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그는 뮤턴트를 의자에 묶고 폭탄과 문고리를 연결해 문이 열리면 폭탄이 터지게끔 함정을 만들었습니다.
어떡하면 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의자에 무력하게 묶여있으면서 뮤턴트는 별생각을 다했습니다.

이대로 영원히 아무도 안 오면 어떡하나..
부모님이 저 문을 열고 들어오시면 어떡하지?

문을 열지 말라고 소리쳐야 할까? 그런데 입이 막혀있어 소리칠 수가 없고..
그런데 정말 아무도 안 오면 어떡하지..

온갖 최악의 상상을 하면서 뮤턴트는 자신이 티비속에서 보던 팬티ㅡㅡ히어로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습니다.


하루가 지나 이튿날이 됐습니다. 요란한 신ㅡㅡ음 소리가 들렸고, 사람들이 잔뜩 몰려온 것 같았습니다.
뮤턴트를 구하러 온 꼬마들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안에 폭탄이 장치되어 있는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문고리가 천천히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폭탄에 연결된 끈이 팽팽하게 당겨졌고 문이 열리는 모습이 아주 천천히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1초가 1시간처럼 매우 느리게 느껴졌습니다.


"다메요!!!!!!! 야메떼 쿠다사이!!!!"


폭탄이 작동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뮤턴트는 마음속으로나마 간절하게 외치며 눈을 질끈 감았습니다.

뮤턴트의 몸속에서 장기가 터져나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웅성웅성 시끄럽던 신ㅣㅣ음 소리가  갑자기 들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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