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해보니까 일본어에서 대화 주제 다른 걸로 넘어갈 때 쓰는 ...ってか、를 직역한 대표적인 번역체 중 하나라고 그러는구만.
한국에서 랄까를 쓰는 경우는 문장 중간밖에 없음. 댁처럼 문장 맨 앞에 안 쓴다고.
아 물론 그쪽이 일본 거주 10년 이상 자이니치라서 일본어가 너무 익숙하다면 오타쿠 아니라고 해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