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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단편소설 - 마피아 3화 (한번보고가라.)
작성자 소위1번개콧물 작성일 2015-01-14 00:04 조회수 1,358

http://lostsaga.nexon.com/community/view.asp?group=free&board=&stype=title&sword=%EB%A7%88%ED%94%BC%EC%95%84&page=1&idx=4818624


1화 링크




http://lostsaga.nexon.com/community/view.asp?group=free&board=&stype=title&sword=%EB%A7%88%ED%94%BC%EC%95%84&page=1&idx=4819224


2화 링크







단편소설 마피아


3화


희생자.





'탕- 탕- '


옆쪽 복도에서 총소리가 들리자 사람들은 그쪽으로 뛰어갔다.


나도 물론 무리에 끼어 총소리가 들린곳으로 가보았다.


상황은 끔찍했다.


왼쪽 머리에 피 자국이 선명하게 나있었고..


목에는 손자국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목을 조른듯 하다.


범인은 총을 쏘고 바로 도망쳤는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흠..'


그떄 다시 K라는 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이제 남은 생존자는 26명 이군요! 이번에 죽으신 분은 시민 입니다..! 그러면 다시 7 대 19 의 대결 이군요!"


이제 남은 마피아는 7명.. 시민은 19명..


뭐 내입장에서는 시민이 죽은게 다행이지만..


일단 내 동료 마피아 중에서 한명이 이런일을 저질렀겠지?


그나저나 곧 하루가 끝나가고 투표시간이 오겠군..


-잠시후-


K의 목소리가 들렸다.


" 자이제 투표시간 입니다. 모두들 광장에 모여 중앙에 있는 투표 기계에 투표할 사람을 적으십쇼"


나는 마피아 였으므로 최대한 마피아 같지 않은 사람을 선택했다.


투표가 끝나고..


다시 K의 목소리가 들렸다.


"자 투표결과는.. 총 12표를 얻은 저분!!"


그렇다. 투표 결과는 바로 아까부터 계속 떠들어 대던 안경을 쓴 그 사람이였다.


"뭐..뭐야..?"


그사람은 당황했다.


"자 이제 10분후 찬/반 투표가 있습니다. 찬성하는 분은 손을 위로 반대인분은 손을 내려 주시면 됩니다.!


그럼 10분후의 찬/반 투표를 준비해 주십쇼!"


잠시 광장에는 침묵이 흘렀다.


"아무래도 정말 장난은 아닌거 같애.. "


"설마 정말 죽기라도 하겠냐?"


여러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렸다.


10분이 마치 10초인듯 빠르게 흘러가고..


" 자이제 찬반투표를 진행하겠습니다!"


결과는


찬성 14 반대 11로 찬성이 많았다.


K의 목소리가 들렷다.


" 찬성이 많이 나왔으니 이제 저분은 사망입니다! 끼히힐!"


'정말 죽는건가..?"


"크아아악!"


얼마후 안경을 쓴 사람이 피를 토해내며 그자리에서 쓰러졌다.


' . . . '


K의 목소리가 다시 드렸다.


" 자! 저분은 마피아가 아니였습니다! 이제 시민 18명  마피아 7명 입니다! 그럼 전 다음날 뵈죠!


다들 자기방에서 다음날의 준비를 하세요옹!! "


.

.

.

.

.


난 방에 들어갔다.


방에 있는 작은 침대위에 누워 생각 했다.


'하.. 이제 점점.. 죽음이 코앞까지 오는거 같아.. 다음 희생자가 나일수도 있어..'


똑- 똑-


"저기, 잠시만 문을 열어주실수 있나요?"


노크소리와 함께 어떤 사람의 목소리가 들렸다.


"네, 안잠겨 있으니깐 그냥 들어오세여."


"감사합니다."


그사람은 볼쪽에 상처가 하나 있는 뭔가 낯설지 않은 느낌의 인상이 깊은 남자 였다.


"크음.. 아무래도 동맹 같은걸 만들어야 할거같아서요.."


"네?"


동맹이라니.. 이사람은 시민이다. 나는 마피아고. 그런데 이 사람은 시민인데도 불구하고..


'난 마피아인데.. 이사람은 시민이고 말이야.. 그런데 동맹을 맺자니?'


아 맞다. 내가 마피아인줄 시민들은 모르지?


"저기.."


"네!"


"동맹.. 할수있을까요?"


그사람이 조금 안됫지만 어차피 그사람도 내 총에 맞아 죽을 한사람일 수도 있으니.. 일단 수락했다.


"그러죠. 저도 마피아들이 언제 공격할지 몰라서."


"네.. 감사합니다.. 전 이만 방으로 돌아갈께요. 다음에 뵈요."


"네."


철컥 -


그사람이 나가고 나는 문듯 아까 죽은 안경을 쓴 남자가 다시 생각났다.


'크음..'


이제.. 나는 뭘 해야 하지..


내가 할수 있는건 하나뿐이다.


시민을 죽이고.


살아남아서.


여길 나가는것.


시민을 죽이는것.


시민을 죽이는것.


시민을 죽이는것.


시민을 죽이는것..


시민..을.. 죽.이.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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