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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난 진짜 부모님한테 효도좀 하고 살아야겠다.
작성자 상사2갓민규클라스 작성일 2014-12-07 18:43 조회수 45
어릴 때 사진을 보니까 알게 된 것인데, 나는 어릴 때 부터 물을 되게 좋아하였데.
근데 어느날, 튜브를 타고 바다위에 둥둥 떠다녔는데, 파도 때문이였는지 그랬나..
어쨋든 계속해서 저항을 해 보았는데 계속 뒤로 갔었데.
근데, 아버지 어머니 두분 다 뭘 가지러 가셨는데, 내가 그 때 그랬던거야.

아버지와 어머니는 나를 찾는다고 그 넓디 넓은 해수욕장을 5번이나 도셨고,

난 거의 물에 빠지다 시피 꼬르륵 거렸는데, 아버지는 그게 나인걸 아신거야.
우리 아버지가 그때 마흔여덟 이셨어. 어깨도 많이 안좋으셨고.

아빠는 헤엄쳐서 파도가 막 철렁 거리는데도 헤엄치셨어. 나를 건저낼려고.

아버지가 억지로 나에게 튜브를 씌울려고 하자 나는 그것을 저항햇었데.

아빠는 자기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는데 날 살리려고 그런거야.

사실 우리 아빠도 수영을 잘 못하셔.

근데 나 하나 때문에 안간힘은 다 쓰셨다고 하시더라

내가 지금 물을 죽도록 싫어해.

바다나 계곡이나 수영장 근처에는 한 발짝도 안갈려해.

내가 나중에 좋은여자 만나서 결혼해서 아들에게 그래줄 수 있을까 싶다.

아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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