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dragon-1 | |||||
작성자 | 상사5바바리맨임다 | 작성일 | 2014-11-01 21:08 | 조회수 | 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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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드래곤(dragon)이다 예전까지만 해도 드래곤이랑 인간은 사이가 좋았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드래곤은 사냥을 당하고 있었다 드래곤의 비늘은 무기를 만드는데 탁월하다 그걸 인간이 알아버린 것 이다 '헉....헉..... 급하게 뛰었더니 숨이 차고있다 눈은 점점 감기면서..... 나는 느끼고 있다 내가 금방 죽을것이란걸 하지만 그냥 허무하게 죽는건 싫었다 내친구가 한말이 갑자기 떠올랐다 '야 내가 나중에 인간을 구하면 사이도 좋아지고 다시 평화로워지겠지? '야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마 넌 영웅이 아니야 어디서 개꿈을 꾸고있어 그렇다 난 영웅이 아니다 하지만 그때 난 친구한테 대답하지 못한 말이 하나 있다 마음속으로 생각하면서 여태까지 하지 못했던말 '그래 난 영웅이 아니야 하지만 죽기전에 영웅이 되보는것도 나쁘지 않잖아? 힘들다...지친다.... 하지만 난 죽기전에 영웅이 되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움직인다 때마침 앞에 도망치는 용족이 있다 아직 *끼(어린이)인가보다 힘이 빠지고 정신은 혼미해지면서 걷는것 조차 어려웠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냥 무시하는건 싫었다 왜냐하면... 어짜피 죽을거 누군가 죽는걸 보고 죽긴 싫었기 때문이다 '그래....아까전에도 말했잖아.... 죽기전에 영웅이 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다리의 힘은 진작에 풀렸다 그런데 날 걷게 하는것은 무엇일까 그냥 찝찝해서 일까? 누군가 죽는다는게? 그것보단..... 내 오지랖이 또 설치고 있는거 같다 확실히 지금 행동을 보면 난 바보다...하지만 누군가가 죽으려고 하는데 무시하고 그냥 죽는 바보보단 생명하나를 더살리고 죽는 바보가 더 괜찮을꺼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난 영원히 바보야 푸슉 어린아이 대신 칼에 찔리는 소리 정신은 점점 잃어가고 있지만 마지막으로 어린이가 울면서 도망가는게 보인다.... 내가 생명하나를 더 지켰다는 생각에 기분좋게 삶을 끝낸다... 한달후 '으...음? 여기가 어디지? 천국인가? '천국이 이렇게 어둡냐 바보야 친구 목소리가 들렸다 설마 죽지 않은건가 생각을 했다 '어 나 살아있는거야? '그럼 죽었겠냐? 기쁘지만 또 묘한 기분이 들었다 '이상하다.... 묘한상태에서 친구를 보니 머리가 아프기 시작했다 dragon-1 끝 와 1화부터 엄청 진도 나갔네요 이거 완결은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