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로사유저의 자유가 박탈되고있다 | |||||
작성자 | 중령1skypotion | 작성일 | 2014-02-20 13:50 | 조회수 | 2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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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초중등학교시절때 중국유학을 하면서 한국에 들어올때마다 로사를 즐겼었고 고등학교땐 미국으로 잠깐 가서 북미섭을 즐겼던 유저다 지금은 한국에 다시 정착하여 국섭로사를 하던중이였다 현재 몇년동안 로사를 즐겼고 시작은 클베시절후반정도 부터 한걸로 알고있다 북미에서도 국섭에서도 투사를 찍어볼정도로 내게임인생 유일하게 랭커가되어본 애착이 있던 게임이며 나는 지금 이런 재미나고 참신스러운 게임이 점점 유저에 대한 배려를 하지 않는것에 대해서 유감일 뿐이다 처음 미국에서 물건너와 귀국을 했을무렵 북미로사를 했었던 나에겐 국섭로사란 신세계였다 북미섭을 할땐 닷지+유령옷+디스펠을 착용한 내 프리스트는 래더판에서 거의 무적수준이였지만 국섭에서는 마오리, 신비술사셋, 여타 다른 레어템들이 있었고 나는 이런 새로운 장비들과 더 액션이 신속하고 화려해진 로사에 재미를 들렸다 처음 옛국섭 아이디에 접속했엇을때 메이드옷을 입힌 라메, 파라오모자를 씌운 후크, 팅갑 구꼬를 입힌 카케등이 있었지만 ( 이때 작년 5월쯤이였다) 곧바로 마이를 연습해보며 차츰 신캐를 구입하고 또 마이를 연습했다 불던을 그리 많이 돌진 않았지만도 마이는 금방 렙순위10위안에도 들었다 육성은 귀찮았다 전투하면서 한끗차이로 게이지가 안채워져서 요귀 디스펠을 못쓰고 무콤에 한라운드를 그냥 넘겨주는 상황을 빈번하게 봤지만도 로사는 액션전투게임이라는 생각에 그냥 어느정도는 커맨드실력으로 육성을 커버하면서 투사를 찍어왔다 난 거의 래더말고는 다른모드를 즐기지 않았다 잠깐 중간에 불던으로 페소를 짭잘하게 벌어온정도? 하루에 래더 30연승을 한두번 해본적도 있을정도로 나는 래더를 좋아했다 그러나 이걸 즐기는것도 옛적일이다 레어아이템이 나왔다 신장비들의 고유스펙패턴중 하나는 구장비들의 스펙을 윗도는것이다 무조건적은 아니였지만 신장비는 거의 구장비들보다 유용하고 강했다 이것들은 유저들에게 원성을 사며 줄곧 잘 하향을 먹었다 문제없었다, 아무리 신장비란들 전투에서는 게이지가 차기전까진 마오리밥이였다 그렇게 안심하던것도 잠시 이제는 신캐들이 나왔다 이비는 기동성이 뛰어나며 모자스킬로 쉴드를 채울수있다 안전복등으로 다른반패장비와 게이지를 모아가며 블링크로 튀어다니면 이기기 엄청 힘들었지만 훌룡한 캐릭터지만 나한테는 선타가 잡히면 어느정도 대응이 가능했다 이제 서든이 나왔다 처음 나왔을때 꽤 괜찮은 용병이다 라면서 구입을 했고 연습해서 각종레어템을 입혔다 래더에서 무적이였다, 상대가 뭘하든 나는 이길수 있었다 다만 튀플, 렉권은 장사없지만.... 이번엔 상대에서 서든이 나왔다 오랜만에 나는 마오리를 써봤다 노답이다 그저 서든의 기본기만으로도 잡기힘든데 갤옷이나 신비셋 때문에 더 잡기가 힘들다 처음 서든을 사서 쓰던 내가 이제서야 역지사지로 사기성을 알아내다니 아이러니하다 서든의 문제점은 이러하다 로사는 필시 격투게임인데 이 캐릭터같은 경우는 접전을 거부한다 일방적으로 선타를 잡고 전투흐름을 압도한다 기동성마저 여타캐릭에 못지않다 그렇다고 맞서든을 가봐도 서로 라이플을 쏴대는데 여기서는 평소 쌓아왔던 피지컬이나 역량이 쓸모없어진다 서로 쳐맞고 서로 피가까인다 이런상황때문에 래더돌리다가 빈번히 만나는 하위랭커 서든유저한테도 많이 당했다 몇년동안 로사를 해오면서 버그핵을 쓰는 유저, 튀플을 하는유저등을 봤지만 이건 게임자체에서의 밸런스 체계가 무너지는것이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라고본다 로사라는 게임은 초시공에서 건너온 용병들의 전투라는 컨셉이 있었기에 이렇게 예시로 서든이라는 용병이 액션게임의 법칙을 깨도 좋은것인가? 유저들은 게임회사가 까라면 까라는대로 게임을 즐기기 위해선 최고의 용병과 최고의 육성만을 고집해야되는가? 돈이 게임을 지배하고있다 현실에서 보던것을 게임속에다 마저 적용시켜버리면 현실에서 쌓였던 피로를 게임으로 풀러왓던지도 모를 유저들은 매우 불쾌하다 내가 그러하고 다른 많은 유저들이 그러했을거라 본다 넥슨이 게임유저들의 돈을 쓸개에서까지 뽑는 사실도 좋다 아이오가 넥슨을 따라서 어린유저들 코묻은 동전을 쓸어담는 사실도 좋다 그러나 그동안 애착을 가져다 줬던 유저들에겐 어떻게 고개를 들것인가? 게임을 운영하는 사람이 게임을 즐기는 사람맘도 이해 못해줄까? 유저들은 게임회사의 노예인가? 업댓하는 대로 현금을 써야지 게임에 불평없이 만족만 할수 있는것인가? 그저 순수하게 즐기려고만 했던 사람들은 자유마저 박탈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