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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나는야 샌드백
작성자 소령4건가이 작성일 2013-04-14 01:20 조회수 16
손오공이 나왔을땐 여의봉을 싕나게  맞으며 근두운을 타고 번지 여행을 가고

하자마가 나왔을땐 쫓느라 개고생만 하다가 마지막엔  공중에서 나이프에 갈리는 

흥미로운 경험을 하고

웨어울프가 나왔을땐 늑대에게 찢어 발겨지며 

레퍼드가 나왔을땐 무한 은신으로 인해 무릎을 꿇었고

레이첼이 나오고 피날을 달고 나왔을떄 그건 레이첼이 아닌 빛이며 항상 

전기 마사지를 하나니

메카닉이 나왔을 땐 쌍 광선검으로 인해 언제나 번지존에 떨어지고

카드 마술사가 나왔을 땐 카드 따위가 몸에 박혀버리는 굴욕을 당하고 비둘기가 

친절히 번지존으로 안내해 주었노라

이오리가 나왔을 땐 졸리지도 않았는데 무콤으로 인해 항상 바닥을 바라보고 

있었고

귀신이 나왔을 땐 이몸에 친히 빙의 하시어 번지존으로 이끄셨고

마도사가 나왔을 땐 뜨거움과 차가움이 나와 함께 하여 몸이 반 불구가 되어

진정한 멘붕을 느꼈으며

루시퍼가 나왔을 땐 탱탱볼이 지금까지 어떤 심정이었는지 깊이 느낄수 있었다

미카엘이 나왔을 땐 2번 이상 공중에서 멱살을 잡히는 신비로운 경험을 하고

불도깨비가 나왔을 땐 방망이질을 당하여 안마 아닌 안마를 받아 뼈가 가루가 

되었으며

피터팬이 나왔을 땐 번지랜드로 함께 여행을 떠나 몸과 마음이 버티질 못하였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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