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나의 길드 일대기 | |||||
작성자 | 대위31등급원유 | 작성일 | 2013-04-07 21:04 | 조회수 | 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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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로사를 하는 형님에게 소중한 길드를 인수인계 받았을 때 이제 내가 길드에서 가장 높은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길드장이 됬다고 생각했을 때 기분이 몹시 좋았다 우리 길드는 순식간에 B랭크로 올라가게 되었고 A랭크를 바라보고있던 찰나 내가 해킹을 당하여 길드가 털렸다 그리고 2년전 자게에 오면서 여러 친구들과 함께 놀며 같이 길드를 만든게 친목섬이였고 초반에 아주 사이가 좋았었고 길드마크를 찾기 위해 같이 온 세계를 항해하며 결국 찾아 만들었다 그리고 한 4달쯤이 지났을 땐 완전한 길드의 형태를 갖추며 B랭크가 되었다 하지만 초반의 밝고 당찼던 분위기와는 달리 다들 입을 쌈싸먹고 길드채팅창이 너무도 조용한걸 발견한 일부 아이들이 길드를 나가 새로운 길드(커뮤니티)를 만들었고 나머지는 로사에 흥미가 떨어져 접었다 그리고 나도 로사 밸런스에 상심을 해 수개월간 접었다 새로 돌아왔을 때 한 두명 정도 날 기다려 주는 이들이 있었다. 하지만 그들도 로사를 들어오기만 할 뿐 별다른 행동은 취하지 않았다. 밸런스가 엉망이였기 때문이다. 난 그렇게 빈집과 같이 썰렁한 길드를 혼자 우두커니 지키던날 누군가로부터 길드 초대를 받게 되고 그 길드로 한명의 보디가드를 끌고 들어간게 지금의 고영욱 길드였다. 이 길드에서 아주 짧았지만 아주 작은 추억을 만들었고 어느날 접속해보니 내가 길장이 되있었다. 그리고 이 길드는 다시 전처럼 황폐화되가고 있다. The end 후... 쓰는게 더 재밌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