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춥고 배가 고파온다-밀리터리 | |||||
작성자 | 소령1사이교우지유유코 | 작성일 | 2012-05-06 00:01 | 조회수 |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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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춥고 더러운 어느 한 전쟁터의 한복판이다. 우린 이미 희망따윈 존재하지 않고 그자리에는 절망만이 우리를 반긴다. 우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적들의 땅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가고... 가진건 소총한자루와 총알 몇발이 전부이다. 그들이 오면 우리는 어쩔 수 없이 방아쇠를 당기며 그들을 죽여 나간다. 이 지긋지긋한 전쟁은 언제 끝날까? 한시라고 빨리 전쟁이 끝나고 나의 아내와 아이들의 따스한 품으로 다가가고 싶구나. 아 참혹하여라! 제발 이 전쟁이 빨리 끝나고 평화가 계속되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