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블로그에 가끔 똥을싸야겠다 | |||||
작성자 | 상사3대딩 | 작성일 | 2011-07-25 01:09 | 조회수 |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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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계정의 용병이나 장비 이런거엔 아쉬운건 없는데 거기에 댓글이나 남겨진 글같은거는 아까움 ㅋㅋ 기분이 되게 묘한게 내가 싼 똥이지만 없어지니 좀 그렇다는 느낌이라고해야되나 예전에 길드내에서 맨슨이 자기가 옛날에쓴글보면 오글거려서 이불속에서 하이킥을 날리고싶단 얘기를 하면서 떡밥이 그쪽으로 간적이 있었는데 그때 라이츄님이 했던말이 갑자기 기억남 자기가 쓴글을 1년뒤에 봐도 안오글거릴정도면은 다 큰거라고 했나 ㅋㅋ 키배같은 뻘글도 나중에 읽어보면 재밌다 현실의 일도 아니고 넷상의 일이라 그때의 감정같은건 잘기억안나지만 서로 욕만하다 끝나는경우말고 화해할때 진심으로 사과하면 대게 익명성으로 일어난키배와 자기변명과 포장,억지에 지친 사람들이라 현실보다 더 쉽게 감동받아 금방 화해하게되는거같음 다읽다보면 쓸데없는 감정소모에 지쳐서 키배할기운도 없어질때까지 싸우지말고 내가잘못한걸 알고 고개숙일줄 알아야된다는 교훈이런걸 좀 얻게된다 실제로도 먼저 사과한다면 보는사람도 훈훈하고 서로 기분도덜상하고 얼마나 좋은가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