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악명 높은 역대 바이러스들 | |||||
작성자 | 소위4엘프 | 작성일 | 2011-07-16 19:03 | 조회수 |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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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 Creeper(1971) - 크리퍼 바이러스는 12월 10일 컴퓨터 운영체제에 처음 등장한 바이러스다. 매우 실험적인 자기 복제 프로그램으로, 밥 토머스가 BBN에서 1971년에 만든 것이다. 일반적으로 최초의 컴퓨터 바이러스라고 불린다. 크리퍼는 TENEX 운영 체제를 실행하고 있던 DEC PDP-10 컴퓨터를 감염시켰다. 크리퍼는 아파넷을 통한 접근 권한을 얻었고 스스로를 "I`m the creeper, catch me if you can!"(나는 크리퍼다, 잡을 수 있다면 나 잡아봐라!)라는 메시지가 있는 원격 시스템에 복사하는 방식으로 감염시켰다. 이후 리퍼(Reaper)라는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크리퍼 바이러스를 지울 수 있게 됐다. 리퍼는 오늘날에 빗대면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인 셈이다. 2. Elk Cloner (1985) - 엘크 클로너는 피츠버그의 고등학교에 다니던 15살짜리 학생 리치 셔렌타(Rich Shrenta)가 만든 것으로 애플 II 컴퓨터에서 동작했다. 감염 매체는 플로피 디스켓이었다. 컴퓨터를 플로피 디스켓을 이용하여 부팅할 때 바이러스의 사본이 자동으로 실행된다. 컴퓨터에서 실행되고 있는 바이러스는 감염되지 않은 디스켓이 삽입될 때마다 자동으로 사본을 복사하여 저장한다. 이렇게 하여 천천히 디스켓으로 전파됐다. 이 바이러스는 어떤 물질적인 즉, 데이터의 손상, 컴퓨터를 느리게 하는 등의 위험한 위협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지는 않았다. 이 바이러스는 50번째 부팅할 때 짧은 `시`를 보여 줘 다소 낭만적인 요소가 있었다. 3. The Internet Worm (1985) - 인터넷 웜은 코넬 대학의 한 학생이 만든 것으로, 네트워크 다운타임을 불러 일으켰다. 4. Pakistani Brain (1988) - 파키스탄 브레인은 IBM-PC를 감염시킨 최초의 바이러스다. 두명의 파키스탄 형제가 개발한 이 코드는 언론들이 집중적으로 소개한 최초의 바이러스다. 5. Jerusalem Family (1990) - 예루살렘 바이러스는 50여가지 변종을 만들어 낸 장본인이다. 에루살렘 대학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6. Stoned (1989) - 스톤드 바이러스는 1980년대 가장 많이 확산된 것 중 하나다. 부트섹터(MBR)를 감염시켰으며, 감염이 되면 리부팅 숫자를 계산한 뒤에 일정 횟수가 되면 "your computer is now stoned"(당신의 컴퓨터는 멎었다)라는 문구를 띄웠다. 7. Dark Anger Mutation Engine (1990) - 다크 어벤저는 1988년에 제작됐는데, 90년대 확산됐다. 최초로 동질이상(Polymorphism) 형 바이러스를 만들어 냈으며, 이로 인해 수많은 돌연변이 바이러스가 생겨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8. Micheangelo (1992) - 미켈란젤로 바이러스는 사실 스톤드 바이러스의 변종이다. 하드디스크 첫 섹터 100개를 지워버리고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드는 등 사용자들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줬다. 9. World Concept (1995) - 월드 콘셉트 바이러스는 세계 최초로 MS 워드의 매크로를 이용한 바이러스다. "That`s enough to prove my point"라는 문구를 강제로 집어넣었다. 이 바이러스는 바이러스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0. Cih/Chernobyl (1998) - CIH 또는 체르노빌 바이러스는 역시살 가장 악독한 바이러스다. 감염 26개월째가 되면 하드드라이브를 지우고 PC 주기판의 플래시 롬을 삭제해 버렸다. |